::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2/03 12:03
1. 보이는것처럼 정말 순진한 여성분이라면 남자친구가 있는데 번호를 줬을리는 없겠죠.
2. 음..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말하자면 제 경우엔 연락을 먼저 했었습니다. 짧은 전화통화나 문자교환만으로도 상대방의 성격을 약간이나마 예상할수 있고 글쓴분의 성격을 봐서 당장 만나버리면 어리버리 타버리실듯한 느낌이 드네요.(자신있다면 그냥 먼저 만나는것도 나쁘진 않구요.) 3. 솔직히 처음부터 욕심내는것은 좋지 않아요. 상대방에게 '나 여친없어서 외로워 죽겠다!' 이런식으로 보이는건 절대 좋지 않아요. 그런식이면 상대 여자분이 착하든 나쁘든 부담스러워서 어쩔수없이 어장관리하는식으로 대처할수 밖에 없어요. 일단 편한 관계부터 만들고 기회가 오면 바로 용기를 내는것이 좋습니다. 편한 관계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좋은 결과는 바랄수 없다는거 아시겠죠? 용기 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도 있듯이, 적절한 시기에 관계를 확실히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 경험상 2~3번정도 만난 후에 관계정리를 하게 되더군요.
08/12/03 12:06
부럽다.
그냥 통화해서 말발로 푸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만 천천히 , 천천히, 놀라시지 않게.. 첫통화에는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 뭐 좋은 조건이네요. 일단 친구분이라는 강력한 우군이 그녀곁에 있으니 말이죠. 친구한테 얘기좀 잘 해달라고 해주세요. 친구한테 얘기해놓으라고 한다음에 간단히 전화 하루에 1번정도씩 몇번 하시고, 약속없는 날 알아내서 일끝나기 조금전에 찾아가서 '오늘 저녁이나 같이해요.' 정도 멘트 날려주고.. 그담에는 .. 그저 화이삼!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는 신경쓰지 마세요. 물어볼 필요도 없고요, 만약 님이 싫다면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할거고, 님이 맘에 있다면 남자친구 있어도(뭐 이미 위기의 관계겠죠.) 없다고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