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피지알 질게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유저입니다. :-)

제가 이번에 국문과 졸업논문을 써야 하는데
직장생활과 병행하고 있는 데다가 원체 천성이 게을러서;
데드라인에 거의 다 닥쳐서 막 열내고 있는데요.
처음엔 별 생각 없이(연구활동할 게 아니니까 졸업 논문이라고 해도 논문에 큰 의미는 안 뒀습니다)
레포트랑 비슷하게, 그러나 좀 더 성의있게 -_- 쓰면 되겠다 싶었는데
막상 쓰다가 보니까 분량도 그렇고 형식도 그렇고 좀 걱정이네요.

제가 남들보다 늦게 졸업하는 데다가 학교 출석도 못 하고 있고,
국문과는 복수전공이라서 아는 사람들도 없어서 물어볼 데가 없네요 ㅠ.ㅠ
보통 분량은 어느 정도인지,
형식은 반드시 제본해서 내야 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 드립니다.

네이버 지식인 얼추 검색해 보니 과는 다르지만 분량이 2~30장 이상 쓴다는 거 같던데...
연구활동 쪽으로 나가려는 의사 없이
그냥 졸업논문 쓰는 정도도 그렇게 많이 써야 하나요? ^^;;;
어흑... 걱정이네요. ㅠ.ㅠ

학교 다니면서 제일 길게 쓴 레포트 내면 된다는 말만 얼추 주워 듣고서
만만하게 봤다가 코 앞에 닥치니 떨리네요. 답변 부탁 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