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클릭하실 분이 있을까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합니다.

조금 전에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재밌네요 -_-b

그런데 영화 중에 비가 내리는 장면에서 사람들이 너무도 좋아하는데요.

물론 첫 비는 사람들이 목이 말라서 그랬다고 생각해도,

다음 비 내리는 장면들에서도 다들 그저 비를 맞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듯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히 맹인들에게 끊임없이 '살아있다'는 자극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감독(혹은 시라마구 씨)의 다른 의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쟐 여러분의 나름대로의 해석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