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19 16:03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이미 사람이 생길 때부터 같이 생겨나지 않았을까요?
(무신론이라면 유전자적으로, 유신론이라면 신이 유전자로라던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줘서) 주변 환경에 따른 생물학적인 반응이 발전되어서 감정이라는 게 생겼을 거 같습니다만; 예를 들어 '화'라는 건 자신에게 해나 불이익을 끼치는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그것을 거부하거나 타파하는 반응에서 출발한 거라던가... 같은 이유로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감정을 가지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8/11/19 16:03
아프다는것은 감각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들구요. 후회,죄책감,슬픔,분노 등은 소유하는 행위와 소유하는 대상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실례까 안된다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증을 한번 볼 수있을까요? 요즘 그쪽에 급 관심이 생기네요
08/11/19 16:04
유전학적으로 설명될수 있겠죠.
살인을 했을때 느끼는 죄책감은 동족보존을 위한 진화가 만들어낸 장치라고 볼수도 있구요.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호르몬에 의해 좌지우지 되니까요. 평온함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때라고 정의했을때 적에게서 위험을 받고 있지 않다라는걸 호르몬적으로 써진거구요.
08/11/19 16:07
욕구가 있었고 그것이 충족되는 것에서 만족을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 것에서 분노를- 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구라는 것은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일테지요.
08/11/19 16:57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보면 잘 나와있죠. 이기심이란건 단순 각 개체의 이기심뿐만 아니라 종의 번영을 위한 이기심 나아가 생물체 전체의 번영을 위한 이기심에 관련된 기제가 내재되어있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