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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13 23:58:49
Name funnyday
Subject [이성문제]이 여자 어떻게 아는척 해야될지..
저는 군전역하고 이번 2학기에 복학했는데요..

xx수업시간에 예전에 알던 여자(같은학번)있는거에요..

사실 그 여자가 살이쪄서 맞는지 생각해봤지만 확실히 맞더군요..

근데 살쪄서 약간 실망은 했지만 1학년때 좋아했었거든요..친하지는 않았지만 걔도 저를 싫어하진 않았던건 확실하고..

그 여자하고 알긴아는데 전번도 모르고 그냥 인사만 하던사이였는데..어떻게 아는척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이런거에 워낙소심해서;)

사실 그 여자도 저를 알아보는건 확실한데 먼저 인사는 안하더라구요..제가 먼저 아는척을 할려고 하는데 그 여자 혼자만 있음하겠는데 친구하고 같이 수업들어서 아는척을 못하겠더군요..;;

자연스럽게 아는척 하는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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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08/11/14 00:03
수정 아이콘
수업시간에 여성분 혼자있는 타이밍을 맞추어서 쉬는시간이나 수업끝나고
"혹시 xxx아니세요? 저 ooo인데 기억하실련지" 정도로 가볍게 인사하고 그 담부터는 상황에 맞춰서 적절하게 대응하면 될 듯한데요. 어차피 그분도 글쓴분을 대충 알아보신다고 하니 처음에 어색할 것 각오만 하신다면..
WizardMo진종
08/11/14 00: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을 놨던 사이라는 가정하에

'xx야 너 나 기억해? 나 군대끌려갔다가 요번에 복학했는데'

이러면 모른척하거나 거절할수 없죠. 글쓰신분은 말거는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말거는 용기가 없으신거 같네요;;;
Minkypapa
08/11/14 00:14
수정 아이콘
제대했는데도 소심하게 접근을...
살쪄서 말걸까말까 고민중이신가요. 친구라도 되게 빨리 말 거세요.
반에 아는사람이 너뿐이 없다. 나좀 도와주라. 커피는 쏜다. 이정도...
I have returned
08/11/14 00:16
수정 아이콘
전역날 위병소를 나오던 때의 자신감으로 말걸어보시길

그래도 안생기긴 했지만요..
lxl기파랑lxl
08/11/14 00:19
수정 아이콘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어깨동무하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하는게 짱이죠.
08/11/14 00:21
수정 아이콘
전역날 위병소를 나오던 때의 자신감 !!
08/11/14 01:05
수정 아이콘
전역날 위병소를 나오던 때의 자신감!
갑자기 불끈하는데요?
☆낼름낼름☆
08/11/14 01:05
수정 아이콘
친하지도 않았고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그분도 글쓴님을 싫어하진 않았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그 자신감으로 말을 걸어보세요.
"오랜만이야,나 기억해?"

여자분이 먼저 말을 걸어줄리는 '절대'없으니까요.

혼자있음 말걸겠는데,친구랑 있어서 말 못걸겠다..이건 변명일뿐입니다.
애초에 여성분도 글쓰신분을 싫어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반가워 할 것입니다.

근데, 살쪄서 실망했다는 말이 좀 웃기네요^^;
전 통통한분이 좋은데 말이죠.
funnyday
08/11/14 01:13
수정 아이콘
별로 안친해서 좀 망설여지네요..;;
08/11/14 01:21
수정 아이콘
많이 소심하시네요..
걍 누구누구야 안녕하시고 빈말로도 이뻐졌다 해주면 여자는 그때부터 그 남자에 대해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시작합니다
WhyYouKickMyDoG
08/11/14 01:44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빌어요~ (이문세 버젼)
AerospaceEng.
08/11/14 01: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주위에 친구들이 있으면 그 여자친구분이 혼자 있을때보단 부담스럽죠. 상황이 어색하죠.
에프마린
08/11/14 04:41
수정 아이콘
군대다시갈래. 말걸래....
파이팅
라바셋,,,
08/11/14 09:40
수정 아이콘
Bikini님// 이뻐졌다는 이 상황에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동안 살이 좀 쪗다잖아요? 얼마나 많이 쪗는 줄은 모르겠지만 여자 입장에선 살쪗다고 그러는건가... 싶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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