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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3 23:57
금단현상중 니코틴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죠.
담배대신 패치를 통해 필요한 니코틴이 공급되니 어느정도 효과를 보시는 듯 합니다. 이틀전 패치가 잘 안붙는다고 환불해달라고 한 아낙네가 생각나네요. 내몸에 하니까 잘붙더만!! 건조한 상태에서 붙이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_-
08/11/13 23:57
니코틴 중독이 되어있다면 니코틴 대체 요법(패치, 껌 등)이나 약물 요법이 필요합니다.
왜 바보같다고 생각하시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흡연'은 현재 질병으로 인식되어지는 만큼, '금연' 역시 치료과정이며 그 과정에 병원을 다니거나 금연센터를 다니는 것이 이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우울증 같은 경우도 신경전달물질의 감소가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그 신경전달물질을 약으로 보충하면서 치료하지 않습니까? 니코틴은 분명한 신경전달물질이고, 이것 때문에 금단증상이 발생하는 것인데 그것이 무작정 참아본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금연 시도자 중 1% 정도는 자기 의지만으로 성공한다고 합니다. 가능은 하지만 정말 드문 경우이니 나머지 20~30%가 성공하는 방법을 따르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금연'은 철저한 계획하에 잘 시행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무료 상담 받으시거나, 병원 금연 클리닉 이용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08/11/14 00:17
7년동안 태우다 금연한지 5년째네요.
하루, 일주일, 한달이 힘들죠.. 흡연량을 줄이면서 끊을려고 했던건 아니였는데 담배를 낮에는 못피고, 밤에만 펴야할때가 있었습니다. 낮에 보충못한 니코틴을 밤에 몰아서 보충했었지요. 그러다 밤에도 안필수 있을꺼 같아서 그기회에 단번에 끊었습니다. 금연할맘은 없었지만 몸을 생각했었죠. 그후엔 담배가 유혹해도 그동안 안피고 참은것이 아깝다는 생각에 맘을 굳게 먹었습니다. 금연 1주일째면 1주일참은게 아까웠고 금연 한달째면 한달동안 참은게 아까웠죠 -_- 이렇게 마음 드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보조제및 패치는 사용안했습니다ㅡ
08/11/14 01:09
아.. 길게 답변을 달았는데 날라가 버렸네요..-_-
제가 쓴글 중 가장 중요한건 이쁜 여친 또는 아내 그리고 토끼같은 아이들한테 재떨이와 뽀뽀하게 되는 불상사는 막자는 것이었습니다.
08/11/14 04:37
가장 쉬운방법은 돈 30만원을 준비한다음에
가장 많이 만나는 분들에게 10만원씩 드립니다. 제가 담배피는거 보시면 1만원씩 가져가시고, 성공했으면 하루에 1만원씩 돌려주세요 하고 부탁합니다. 이렇게 3달 반복하면 끊더군요...
08/11/14 09:33
금연 보조제가 정말 큰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습관이라는것이 무서우니 담배모양으로 생겨서 박하향 나는 파이프가 있습니다.
그거 물고 있으면 그나마 담배 생각이 덜 나더군요. 보건소 금연프로그램 등록하면 아마 보조제 무료로 나누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08/11/14 13:57
저는 8년 정도 피우다가 올초에 금연시작해서 11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니코틴 패치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간혹 모르고 안붙이는 날에는 잠이 쏟아지는 등 금단증상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니코틴 용량이 큰 패치로 시작해서 점점 줄여나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3주정도 지나니까 패치없이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 가시면 공짜로 주던데 그걸 이용해보세요. 금연껌도 주고(맛이 너무 없음) 윗 분이 말씀하신 파이프도 주고 6개월 성공해서 소형 소화기도 받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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