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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1 20:08
당연히 임요환선수가 매경기 새로운 적략을 가지고 나오고 완벽에 가까운 마린메딕,드롭쉽 컨트롤 보여줄 때 아닐까요?
안문숙선수,콧물토스,변길섭-_-태란,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333테란,딸딸2테란 유행하던 시절 한 4~5년 전쯤..
08/11/01 21:09
03, 04년까지는 월드컵 때를 제외하고는 대박매치면 항상 이전보다 더 흥행했었던 듯. 05년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면서 밀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08/11/01 21:24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인기를 가졌던건 1998년 가을즘 부터 1999년 여름즘?
좀더 길게보면 2000년 정도 초반까지 봐줄수 있을듯 싶고요.. 단순한 인기가 아닌 말그대로 하나의 e-sports 로서의 전성기를 가진건 2004년 정도 까지 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1998년 겨울에 브루드워 나오고 한 1년정도를 가장 재밌게 했던것 같습니다.. 스타 인기도 정말 많았고 재야고수도 정말 많았구요. 흐흐..
08/11/01 22:00
2000년대 이후로는 2004 에버 2005 우주 2006 프링글스시즌1 곰tv시즌1정도가 있겠네요.
프로리그는 역시 티원 케텝...
08/11/01 22:21
한개의 리그만 보자면 2002년 SKY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느 정도 스타 게이머들의 인재 풀이 생기면서 '아는 선수'들의 숫자가 쌓인 시점이라고 생각되고, E-Sports 속에서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정도의 적절한 시점이였기 때문입니다. 영웅과 황제의 격돌이라는 매치업에 흥행이 대박이었죠. 그때 관객수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광안리 대첩처럼 관중이 많지 않았던 건, 아직 이스포츠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활성화는 안된 시점이라, 누가 '스타리그 보러가자!'라고 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기도 하던 때여서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거리로 '박정석이 결승 진출했데.'라던가 하는 것들이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었죠. 지금은 제 주변에서 누가 결승진출했는지 이야기 하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답니다. ^^; 예전에는 스타 게이머들을 친구들이 다 알았는 데 말이죠. 이상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부터 스타 본 사람의 뻘 댓글이에요~ ^^
08/11/01 23:11
전 올림푸스배 때부터 마이큐브배, 한게임배, 질레트배가 젤 재미잇게 봣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2004년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은 정말 최고죠.. 개인적으론 2003년 ktf ever프로리그도 ^^ 그때는 프로게이머가 지금에 비해면 엄청나게 많지도 않았구요.. 지금은 e-sport 계가 너무많이 성장한 터라.. 신인들도 많고 스케일도 커지고.. 옛날엔 '정'이라는게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가끔은 그런 '정'이 그립기도 하네요
08/11/02 08:26
오만과나태님//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글 보자마자 2002 sky 생각했는데...!
이때 올림픽공원에서 했는데 사람 참 많이 왔더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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