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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1 17:26
훈련소는 온리 진주입니다..
지원할때 일반으로 하면 가장 많이 뽑히는게 방공, 취사병 이고 자리 있으면 총무 기타 등등 이구요 성적은 거기서 시험 몇번보고, 마지막 주인가에 실기 보고 훈련받으면서 열외나 낙오등 점수 합산해서 등수 매깁니다. 전 통신 지원했다가 뜬금없이 항공기 무기 정비 가서; f-15k원없이 만지고 왔습니다; 이상 632기 출신이었습니다
08/11/01 17:28
참 그리고 특기 배정 받고 그 안에서 특기 훈련받는데 거기서도 등수 매겨서 자리 나는데로
성적 순서대로 갑니다. 서울쪽 비행단이면 성남 수원 오산 등이 있겠지만.. 방포 라면 산으로도 가구요.. 개인적으로 공군 비추입니다 저 때만 해도 외박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도 폐지됐다고 하니.. 3개월 더 긴거 진짜 짜증납니다
08/11/01 21:20
핸드레이크님// 외박은 다시 생겨났습니다. 동생이 공군이네요;
저도 관악구 살았었는데, 하하. 그런 정에 한마디 적어봅니다. 1월 입영이라면 최소한 이번 11월에 넣어야 1월 입영 될까말까입니다. 빠르면 한달 반에서 늦으면 세달까지 밀려요. 지원은 인터넷으로 하구요. 공군본부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일정이 있을 겁니다. 위에 통신, 전산 혹은 기체 같은 특기를 받기 위해서는 공군 내에서 지정한 대학의 과나 공업고등학교, 산업기사 자격증 등의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이런게 없다면 일반 특기로 가게 되는데요. 기체같은 정비특기는 힘들고 통신, 전산 특기가 괜찮습니다.(문제는 저 특기를 받고도 정비특기 사람이 모자라서 끌려갈 수도 있다는거;;) 참고로 지원할 때 헌병, 급양, 방공포에 가산점이 있다고 그 가산점 받아서 지원하시면 나중에 특기가 그걸로 고정되어버립니다. 이것 때문에 피본 훈련병들 많습니다. 저 위의 특기들은 훈련소에서 일반 특기에서 특기 지원시에 지원만 하면 100%입니다. 떨어질 확률 0%.. 미달이라서 딴 특기 쓴애들 다 끌어가죠 맨날. 그냥 일반으로만 지원하시고 저 위에 것들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육군 가서 하시는게.. 육군도 똑같이 헌병 있고, 취사병 있고, 포병 있거든요. 실제로 방공포사령부 예하 부대 중 원사 이상 20년 이상 되신 분들은 육군에서 넘어오신 분들입니다. 당시엔 사령부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쨋든 전군(군이 바뀌어서) 되서 넘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것 써도 될라나? 어쨋든 제대한 지 반년 정도 되서 가물가물하네요. 아직 구타가 있는데도 있다고 하는데(제 동생;;;;) 제가 있던 곳에서는 뭐 살만 했습니다. 재미있었던 기억이 더 많네요. 3개월 더 긴게 좀 압박이긴 한데 길다 길다하면 오히려 시간 더 안가고 축구나 각종 취미생활로 채우시면 오히려 더 살맛 났던 듯.. 지겹게 생각할 수록 더 지겹더라구요.
08/11/01 22:37
팁을 알려드리면 일반병으로 가신다면
대부분 헌병으로 빠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헌병은 스케줄 근무이기때문에 휴가도 맘대로 나가기 힘들죠<뭐 이병 일병때야 다 그렇긴 하지만요> 일반병에서 땡보?라고 불리는것은 회계병 tmo병 요정도가 될듯 합니다. <더 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기술병이라면 왠만하면 비슷비슷해서 별 특이사항이 없네요.. 그리고 사이트 근무 / 방공포 근무 / 비행단 근무 요정도로 근무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비행단이 대도시와 근접해 있으니 휴가때 조금이라도 더 편하다는점..
08/11/01 22:45
개인적으로는 사이트 근무여서 그런지 사이트 진짜 편하고 좋았습니다.
뭐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문제이긴 하지만요.. 비행단 근무했던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저는 편하게 근무할수 있었던 환경이었더군요.. 다만 사람이 얼마 없어서 병과 부사관,장교의 비율이 1:1정도라는점이 안 좋다면 안좋은점이군요.. 휴가도 왠만하면 나오고 싶은때에 나올수 있었고<6주 외박등;지금은 6주 외박이 아니라 1달 외박개념인걸로> 선임병과 많이 친해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초반에 힘들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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