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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31 16:04
이명래고약 한번사용해보시죠~ 약국에가서 말하면 줄겁니다.
1000원인가 하는데 효과는 만점입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엉덩이 종기때문에 무지 고생했었는데 누가 저거 추천해주더라고요
08/10/31 16:49
같은 장소가 반복해서 종기가 생기는 경우면 고름낭이 형성되어버린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수술로 그 고름낭 자체를 제거하지 않는 한 수시로 낭 내부에 고름이 차올라 종기가 반복되더군요. 그게 아닌 경우시라면 목욕후 로션을 잘 바르도록 유도하시는 것도 의외로 종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종기관련 선배님들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오메가3와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시키니까 종기가 뭉쳐있던 것이 완전히 풀어져서 빠져나오신 분이 있었다는군요. 오래된 종기로 몸만 피곤하면 재발되던 분이었거든요... 항생제로도 뭉쳐있던 것이 안 없어지고 1~2년 정도 경과된 상태였는데, 오메가와 항산화제를 복용하다보니 어느 순간 말랑말랑해지고 지방덩어리 같은 것이 많이 빠져나오면서 깨끗이 아물졌다나라.. 종기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는 고약으로 해도 되는데 안으로 퍼지면서 커지게 되면 고약도 연고도 소용없다는군요. 이때는 무조건 피부에 상처를 내야한다네요. 가운데정도에 물렁한 부위가 있는데 이곳을 삼릉침으로 작탁을 하여 구멍을 낸뒤에 아니면 무통침으로 곳곳에 7~8군데정도 작탁을 하고 나서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시면 좋다고 하시더이다.
08/10/31 19:40
위에분께 질문하나할께요 얼굴에 여드름도 같은자리에 자꾸 종기처럼 납니다. 이거도 님 말씀처럼 고름낭 제거하면 낫을까요?
오메가3 부모님 드시는거 저도 꾸준히 같이 먹어야겠네요
08/10/31 21:51
스터너님//
여드름은 박테리아가 개입하여 염증을 일으키지만 박테리아 때문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은 정상균총으로써 모든 사람의 모공에 존재한다는군요. 그러므로 이 박테리아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한다는 것은 잘못된 견해이고 여드름이 발생 후 염증을 일으키는 악화원인일 뿐이라고합니다. 그렇다면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모공 속 각질비후 현상이라는군요. 피부 보호물질인 피지가 피부 밖으로 원활히 배출되어야하지만, 모공 속 각질이 탈락하지 않아서 모공을 막고 그러므로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염증성 여드름이 발생하는 거죠. 그리고 여드름이 있는 모공이 파손되지 않아서 박테리아와 백혈구의 염증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면 염증이 없는 단지 면포성여드름으로 마무리 될 뿐이라네요. 제가 알기론 여드름은 반드시 모공을 열어주고 압출해야한다는군요. 집에서 쉽게 손톱의 압력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추출하는 행위는 농(고름)은 배출되겠지만 근본적인 여드름 씨앗이 배출되지 않는답니다. 모공보다 여드름 씨앗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여드름 추출 기법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추출관리를 받아야한다는군요. 전문가라면 피부과의사정도가 될까요? 스트레스, 음주, 혼자 여드름 추출하기, 잘못된 세안습관, 지나친 사우나 등등 다양한 원인이 여드름을 악화시킵니다. 상담을 통해서 이러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통제하고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수구요. 선배약사님들의 경우 오메가 3와 효모제제 레시틴 항산화제를 복용후 효과가 좋아진 경우를 봤다고도 하시는데, 전 그런 사례를 귀동냥만 했을뿐 환자분에게 어떠한 이유 그런 약을 권유했는지 보지 못했기때문에, 효과보증이란 말은 못 드리겠네요.. 오메가3자체가 괜찮은 영양제이기 때문에 드시면 몸에 좋긴 할겁니다..^^;; 여드름엔 하이치올씨란 약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었네요. 이런저런 건강상식을 개인카페에 스크랩한적이 있는데 여기있는 내용중 적절한 내용을 위주로 답변해봤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다른분들이 리플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걸 보신 분들이 잘못된 사실로 헛힘쓰시는 일을 막고.. 저도 공부좀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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