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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31 15:00
옛날에 815에서 상대의 캐리어를 눈치채고 강민선수가 커세어를 뽑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저도 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캐리어를 잡고나서는 디스럽션 웹이 유용하게 쓰일수있으니 커세어를 뽑는 것같아요. 캐리어 잡고나면 스카웃은 진짜 쓸일이 없으니..
08/10/31 15:02
스카웃뽑는거봤으면
캐리어에 커세어 1부대정도 섞어주면 스카웃은 녹습니다. 대형유닛에다가 아머까지없는 물맺집을 가진 스카웃은 커세어+캐리어조합을 이길수없습니다. 스카웃이 캐리어 천적이지만 커세어가 스카웃의 천적이기때문입니다.
08/10/31 15:02
스카웃부대vs온리캐리어부대라면 가격대 성능비로 스카웃쪽이 남는 장사를 하겠지만
상대가 스카웃을 뽑는다는걸 알면 캐리어쪽에서 당연히 커세어도 준비를 하기때문에 스카웃은 어느새 추풍낙엽이 되어 .. 테란의 깜짝레이스처럼 갑툭튀해서 캐리어를 몰살시키지 못하면 답이 없는 그런유닛이죠. 허나 그것도 상대가 드라군 지상부대와 캐리어를 함께 운용한다면 눈물을 머금고 지지를 ...
08/10/31 15:16
섬맵이아니고서야 캐리어까지 갈 필요가없는데다가. 캐리어는 공중싸움만할라고 뽑은게아니지요..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유닛인데
스카웃은 하늘공격외엔 따로 쓸모가없으니..
08/10/31 17:10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캐리어를 갔는데 그걸 보고 스카웃을 뽑아서 요격했다면 드라군을 뽑아서 밀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캐리어를 잃어도 스카웃을 뽑은 이상 드라군 숫자에서 좀 많이 밀리고, 스카웃은 드라군의 밥이기 때문에.. 근데 웬만하면 커세어 섞겠죠-_-
08/10/31 21:01
솔직하게 말해서 캐리어 상대로 커세어보다는 스카웃 뽑는게 훨씬 나은게 아닌가요?
스카웃도 캐리어를 잡는 레이스 같이 몰래 준비했다가 한번에 잡는다는 용도로 쓰는게 더 많은것 같고. 캐리어 상대로 커세어는 캐리어의 아머때문에 정말 비효율적인거 같더군요. 815 맵에서 박용욱 박지호 선수가 보여준 프프전 패스트 캐리어때문에 저도 가끔 써보았는데 제가 캐리어를 쓸때 커세어를 써주면 쌩유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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