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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9 15:15
1. 김정민
2. 조용호 3. 이윤열 4. 구분이 모호하군요 5. 김택용/도재욱 이정도가 아닐까요? 물론단순 apm가지고 나열한것입니다; 손이 느려도 잘한 선수로는 홍진호, 최언성, 마재윤등이 있겠죠.
08/10/29 15:19
1. 피지컬이 단순히 손 빠르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APM과 멀티테스킹 능력등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죠.
즉, 게임외적으로 갖추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뜻합니다. 2. 시대별로 나누자면 1) 임요환, 최인규, 김정민이 뛰어났습니다 2) 이윤열, 조용호, 박정석은 최근의 신인게이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빠른 APM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슬럼프를 겪고도 롱런할 수 있었죠. 3) 이제동, 김택용부터 본격적으로 피지컬의 시대가 열렸다고 봅니다. (두 선수는 지금도 현존 최강급이라고 봅니다) 4) 본좌중 최연성과 마재윤은 전성기에도 그다지 빠른 APM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다만 두 선수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났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APM과 실력은 상관이 없지만 롱런에는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윤열, 조용호, 박정석은 물론이고 한참 슬럼프를 겪던 김정민이 다시 4강급테란으로 부활할 수 있던데는 뛰어난 피지컬이 한 몫했다고 보네요. 이와는 별개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로 APM을 극복한 선수로는 최연성, 마재윤과 강민 선수 등이 있습니다. 이윤열과 임요환을 제가 최고의 게이머로 치는건 피지컬과 게임이해도를 모두 갖춘(전성기) 선수였고, 노력역시 꾸준했다는 점을 들수가 있겠네요.
08/10/29 15:20
2번은 조용호선수보다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이죠. 저그 중에서 제일 빠르긴 했지만 이윤열 선수보다는 느렸습니다.
08/10/29 15:21
3번인가 4번째 시대에 저그 게이머중에 600대 찍는분 있었던걸로 아는데 기억이안나네요..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08/10/29 15:23
답변 주신분들 감사하구요..서지훈 선수랑 박성준 선수는 어느 정도인가요?그리고 제동선수랑 택용선수는 수치가 얼마정도 인지도 궁금하네요..마지막으로 멀티태스킹이란 상대방 멀티 견제 능력을 말하는것이 맞나요?(에고 바라는것도 많다.)
08/10/29 15:26
릴리러쉬님// 멀티태스킹은 그게 아니구요. 여러화면을 동시에 컨트롤할수있는 능력입니다 ^^; multi 에 take에다가 ing를 붙인게 아닐까 싶네요
08/10/29 15:30
설탈가루인형님의 댓글에 공감하구요.
흔히 우리가 1세대라고 분류하는 게이머중엔 최인규 선수가 손빠르기로 유명했죠. 왼손보단 마우스질이 중요하던 당시에 별명이 '마우스 오브 조로'였습니다. 서지훈선수와 박성준 선수도 손이 매우 빠른 게이머들입니다. 두 선수 모두 빠를 때는 apm이 300후반에서 400가까이 나오죠. 그러나 서지훈 선수는 핫키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스타일, 즉 eapm으로 측정할시 군더더기가 굉장히 많은 스타일로 최근에는 오히려 apm을 낮춘 듯 합니다. (최근 리플들은 주로 apm300 언저리 eapm 160-180) 조용호 선수 역시 300을 훌쩍 넘기던 apm이 2004-5년부터 200대 중후반으로 떨어지는걸 보면 의도적으로 잡손질을 줄이기 위해 손빠르기를 줄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손이 느리면서 잘한 선수는 기욤패트리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김동수,임성춘,최연성,박태민,마재윤,강민,송병구선수등이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같은 경우 apm은 300이 안나올정도로 느리지만 eapm은 200을 넘기므로 eapm의 측정기준에 의거할 경우 가장 잡손질이 적은 선수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apm 300대중후반에서 400대초반 김택용 선수는 300대중후반정도 나오면 두 선수 모두 eapm은 220~240가량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재호 선수도 손이 굉장히 빠르구요. (eapm 267찍은 것도 봤습니다;)
08/10/29 15:34
Euphoria님//
600대까지는 모르겠고 정영주 선수라고 2000년부터 게이머생활을 한 저그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apm을 400가까이 찍었었습니다. 음. 그리고 박민현 선수(테란)도 apm이 굉장히 높았는데 500정도 찍은 리플레이를 본 기억이 있네요.
08/10/29 15:36
apm600은 박민현선수를 말하는 것 같네요.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했던..
그리고 그건 평균 apm이 아니라 순간 apm이라 의미가 별로...
08/10/29 15:36
릴리러쉬님// 핫키는 보통 말 그대로 123부대지정같은 단축키들을 말하는데 저도 apm측정기에서 핫키 비율을 정확히 어떻게 구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보통 핫키 비율이 높은 유형의 게이머들은 121212연타 같은 플레이가 많기 떄문에 eapm측정기 (군더더기 플레이를 제외한 순수 손빠르기를 측정하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를 돌려볼 경우 apm에 비해 eapm이 낮게 나오지요.
08/10/29 15:46
multi + task + ing...죠.
정말 깔끔한 손빠르기를 보여주는 선수는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동/김택용선수야 다들 아실테고, 이영호선수도 위엣분들이 쓰셨듯 결코 느린선수가 아니죠. 오히려 잡손질이 없어서 굉장히 깔끔한 피지컬을 보여주는 선수. 박성준, 김구현, 진영수와 같은 STX선수들도 빠른편이고, 주현준선수도 난전을 즐겨하는만큼 꽤나 빠른편입니다.
08/10/29 16:31
task를 생각했는데 take로 썼네요 ㅠ_ㅠ 흑흑
제가 볼때 제일 피지컬로 뛰어난 선수는 김택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08/10/29 18:11
apm 빠르다고 다 좋은게 아니죠. 마재윤, 최연성 선수는 apm은 느려도 그 어느 선수들보다도 효율적인 화면전환을 보여줍니다.
집중할 때 두 선수의 화면을 보면 정말 장난 아니죠. 쓸데없이 apm만 높은 선수들보단 훨씬 게임에 유리하죠. 그리고 손이 난잡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생각할 여유가 사라질 수도 있구요. 저도 현재 피지컬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면 김택용, 이제동 선수를 들고 싶습니다. 배넷어택 같은 류의 프로그램을 보시면 아실 거에요.
08/10/30 02:13
임요환과 홍진호 김동수 강도경 장진남 김정민등의 시대(한빛~네이트)
-임요환선수와 김정민선수죠~(전 이때 강도경선수의 말을 참 좋아합니다. 손은 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모두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면 된다) 이윤열 조용호 홍진호 박경락 박정석 임요환 서지훈 강민 박용욱등의 시대(스카이~한게임) -단연 서지훈선수죠. 이윤열선수보다 약간 더 빨랐습니다 당시; 제가 이윤열, 서지훈 선수(당시 서지훈선수 아이디가 넌나한테안되지 였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아이였었나...크크)리플레이를 많이 봐서 APM도 기억하는데 이윤열선수는 300초반~중반이 평균이었고 서지훈선수는 대부분 300후반을 찍었고 심하면 400도 넘었었고요. 박성준 최연성 이병민 박태민 이윤열 박정석 등의 시대(질레트~에버05) -이윤열선수와 박정석선수가 빨랐죠~~ 오영종 마재윤 박지호 조용호 최연성 한동욱 이윤열등의 시대(쏘원~신한3) -여기서부턴 저도 확실치 않네요 ㅜ 이제동 송병구 김택용 이영호 도재욱 김준영등의 시대등으로 나눈다는 기준으로 궁금하네요...(다음~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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