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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9 12:45
칼림도어 먼지진흙습지대의 테라모어섬?(항구?) 에 제이나가 있다더군요.. 하는일은 뭐 여느 엔시피와 다를것 없을듯한데;
자세한건 얼라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네용;
08/10/29 13:04
위치는 위에 분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여전히 제이나 양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화합과 평화를 유지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십니다..
08/10/29 13:14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워3 확팩 호드 시나리오가 하프오거 렉사르가 듀로타 지역에 오그리마를 건설하는 스랄에게 힘을 보태주고 큰 활약으로 결국 프라우드무어 제독의 침공을 막아내는 거죠. 와우의 오그리마는 그렇게 건설된 것이고 듀로타 지역에 남아있는 수병들과 관련 퀘스트는 그 프라우드무어 제독군의 패잔병들입니다. 제독이 그 전 스랄의 아버지 세대때 오크와 얼라이언스 간의 싸움때문에(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오크를 굉장히 싫어해서 칼림도어에 새로이 둥지를 트는 오크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데 그 싸움에서 결국 패하고 죽습니다. 제이나는 그 제독의 딸인데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죽고 그의 영지를 물려받아 테라모어의 영주로 있는 것입니다. 트롤들은 원래 메아리 섬 그쪽에 살았었는데 제독의 침공으로 보금자리를 잃고 오그리마에 얹혀 살고있죠. 제이나의 아버지는 호드에게 죽습니다만 제이나가 그것 때문에 호드를 적대하지는 않습니다. 시나리오 중에도 나오지만 제이나는 침공 사실에 대해 몰랐고 아버지에 반기를 들어 싸움에 호드의 편에 간접적으로 서기도 하죠. 대놓고 호드의 편에 서기도 뭐해서 암암리에 싸움 자제시켜주는 등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먼지진흙쪽 호드퀘는 얼라이언스가 공격해서 폐허가 된 여관 비슷한 곳이 있는데 그건 아마 오닉시아 쪽의 음모였고, 얼라이언스에 호드와 싸움 붙이려는 배신자를 제이나가 잡아가는 퀘도 있습니다.
08/10/29 13:26
레이드 던전중에 하이잘 산의 전투라고 아키몬드를 잡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영웅 엔피씨로 제이나가 나와서 나름 레이드 보스를 잡는데 막대한 화력을 보태줍니다. 1년전의 제 기억으로는 1,2 네임드는 제이나와 함께 잡고 3,4 네임드는 쓰랄과 함께 잡고 마지막으로 아키몬드는 티아라에게 도움을 얻은후 다잡아가면 위습이 마무리를 해줬던 것 같네요.
08/10/29 13:57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프라드무어양은 먼지진흙습지대에 있는 테라모어 성의 탑 꼭대기에서
호드와 얼라의 평화를 위해 외롭게 서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호드에 우호적 NPC로 뜬다고 하더군요. 물론 전 얼라라서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호드와 얼라 모두에게 우호적 NPC로 뜨기 때문에 제이나 침공 호드 공대는 구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물론 제이나 말고 다른 NPC는 적대적이기 떄문에 호드는 테라모어성에 못 들어 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이나야 말로 워3스토리상 진정한 영웅인데.. (사실상 아크메이지지요) 와우에서는 비중이 너무 작은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08/10/29 23:39
제이나는 칼림도어 먼지진흙 습지대의 테라모어 섬에 있죠. 일단 분류는 얼라 진영입니다만 스토리 상으로는 얼라에 속해 있으되 호드에 적대적이지 않은 독립 국가 테라모어의 수장이죠.
아버지를 죽인 일로 결별한 것은 아닙니다. 제이나의 아버지는 2차 종족 전쟁(워2)에서 쿨티라스라는 국가의 함대를 이끌고 호드를 물리친 영웅이죠. 그래서 그는 호드와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을 못 하는 겁니다. 버닝리전에 의해 타락해버린 호드와 피튀기며 싸운 사람이라서요. 그러다가 하이잘의 전투 후 듀로타를 발견하고 침공합니다. 제이나는 이를 몰랐고요. 그리고 제이나는 호드와 얼라의 평화를 위해서 쓰랄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 것을 묵인하죠. 둘은 여전히 사이가 좋습니다. 그게 전우애인지 사랑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이번 확장판의 퀘스트에서 배신자를 처단하는 퀘가 있는데 얼라측 영웅들이 그 것을 돕다가 쓰랄을 보고 달려들려고 하자 제이나가 강제로 텔레포트 시켜버리죠. 여전히 얼라와 호드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하는 인물로 그려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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