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가 지금 다섯살 된 마르티즈인데요.
작년 여름에 결석수술을 했었어요.
그 이후에 계속 처방사료 먹이고 그랬었습니다만....

오늘 무심코 보니깐 오줌 패드에 약 0.5mm정도 아주아주 작은 빨간 점이 있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한 번도 없었는데 오늘 발견이 되어서 좀 걱정스럽네요.
이게 피오줌인지.. 생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 강아지가 여아인데, 2주일 정도 전에 배탈이 나서 병원가서 치료받았었는데요.
엑스레이 찍었을 때, 의사선생님이 결석이 재발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하셨었거든요.
엑스레이 상에도 문제는 없었구요.
그런데 그 때 의사선생님이 지금 강아지가 국부부분이 좀 커져있는 걸 보니까 발정기간인 것 같은데 생리했냐고
물어보셨는데 그 당시 물어보셨을 땐 안하고 있던 상태라서..

혹시 피오줌이 아니라 생리를 시작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희 강아지가 결석수술을 받았었지만 피오줌을 싼 걸 본적이 없어서요.
이게 피오줌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여행가느라 강아지 2주 정도 맡겨놓는 동안 병원에서 피오줌을 발견해서 수술하게 된 거라서)

병원가서 혈액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강아지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자꾸 걱정이 되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