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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18:40
불가리아에서 오신 선교사분 아이면 곧 만날일 없는 외국인 아닌가요.
대상이 교회에 다니는 동네 또래 이성이라면 ... 늦은밤 한시간씩 전화하고 이런건 서로간에 발전의 초석이 될 일이 충분하기에 하가 날만도 하고 상대편 남자에게 가서 상황정리가 필요하겠지만 곧 떠나갈 외국인이 문제가 될까요? 언제 떠나는지가 중요하긴 하겠네요.
08/10/21 18:40
여자입장에서 그걸 다 굳이 말한다면 오히려 남자친구분을 떠보는 걸수도 있어요.
자기도 정말 맘에 들고 그러면 비밀로 숨기지 않을까요?
08/10/21 18:54
그렇죠 남자 입장에서야 기분 상할 일이지만 여자 입장에선 어찌보면 즐길 수도 있는 상황이죠. 그 남자애가 자신에게 이성으로 다가와도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을테니까요. 그 남자애가 여자친구분에게 이성적 감정이 있는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글 쓰신분이 여자친구분보다 자신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그런지 많이 불안하신가 보네요. 그런데 이럴 때는 막 화내는 거 보다 차분하게 이러이러해서 난 좀 싫다고. 넌 믿지만 다른 남자가 너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전화 통화를 하는 등의 즐거움을 얻는게 싫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더 좋더군요^ ^
08/10/21 19:04
화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여친분이 그렇게 다 말씀하신다는건 남친분이 질투(?)를 느끼길 바라는 걸지도? 화가 안나도 화내는척 해주셔요~여친분이 더 좋아하실겁니다! 전 여친이 저 몰래 맨날 통화하고 거짓말 하고......................... 그래서 헤어졌습니다(응?)
08/10/21 19:05
이벤트 하나 해주세요. 풀어지려고하는 콩깍지 다시한번 덮어 씌울 때입니다.
아하 고3...............................
08/10/21 20:55
은성이 // 공부는 제가 훨씬 잘하긴 합니다 ;;
sad_tears //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서 불가리아로 선교활동 나가신 선교사분 아이라 한국인이죠 ..-_- 좋게 말하긴 했는데 아직 연락을 아예 끊긴 힘든가 보네요 -_- 휴.. 수능만 끝나면 진짜 만나서 얘기를 하든 해야지.;
08/10/21 22:10
극단적인 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결국 여자친구는 그 남자애 때문에 저와 헤어지게 됐고(그 남자애가 좋아져서..) 시간이 조금 지난뒤 그 남자애와 사귀더군요.. 여자친구 분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분명한건 그런 상황히 계속 반복될 시에는 여자친구 분의 마음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화낼 수 있는건 남자친구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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