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PGR가족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웹서핑을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피쥐알가족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번 주말에 부모님, 동생가족, 막내외삼촌가족, 우리가족 해서 14명이 공주,부여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다보니 민박집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요금은 거의 관광호텔보다 2배 정도 되구요. 네이버 평도 좋아서 예약했고 예약금(50%)도 보냈습니다.
근데 오늘 점심먹고 들어와서 다시 검색해보니



최영순민박 클릭하세요




젤 마지막에 올라온 글을 보니 도저히 그냥 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분한테 확인 메일을 보냈구요.
취소를 하고 싶은데 막내삼촌말로는 일단 가서 보고 아니면 예약금을 포기 하자네요. 어차피 밥을 해먹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 가서 자도 되거든요.
이제 질문드릴께요.
1. 혹시 위의 민박집을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25일 숙박하기로 했는데 오늘(21일) 취소하면 환불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몇%나 가능할까요?

매년 가을이면 부모님 모시고 비싸지는 않아도 의미있는 나들이를 하려고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합니다. 물론 여행지에서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얼굴 붉히는 일들을 겪기는 하지만 이번경우에는 좀 걱정이 되네요.
힘든 시기에 가장 힘이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