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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11:42
님...님 건강이 젤 중요한거지 병원기록이 남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모님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는 것도 효도라면 효도입니다. 빨리 검사받으시고 치료할 상황이면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8/10/21 12:04
당장은 안 가도 될 것 같은데요? 벤치 60개나 하셨다니 -_-;; 좀 더 기다렸다 가셔도 될 듯. 뭐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뼈에 금 간 정도겠지요.
그리고 한의원은 절대 안 됩니다.
08/10/21 12:06
할루시네이션리콜님// 벤치프레스가 복사근쪽보다는 가슴에 힘이가니 당연히 무리가 안오죠
병원가보시구요 갈비뼈쪽보다는 폐쪽에 약간 이상이있어보이네요
08/10/21 12:07
고등학교때 운동하다 갈비뼈에 금이 간적이 있습니다.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지만 또렷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다치는 순간 엄청난 통증이 뒤따른 것이 아니라 하루~이틀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이 심해졌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아픔이 없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엔 꼭 병원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P.S)) 하고싶은 운동은 부모님을 설득하시고 적당한 수준에서 계속하실 수 있지만, 몸이 상해버리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08/10/21 12:22
제 형이 군대에서 작업도중 가슴을 다쳤는데, 통증을 호소해서 군병원 진료결과 멀쩡하다고 해서 도리어 더 맞았었습니다.
이후 군생활 잘 하다가 4개월뒤에 부사관 지원을 위해 신체검사를 했는데, 갈비뼈 4개가 부러져있어서 불가능 판정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사관 지원을 연기한 후에 나중에 하게 됐습니다.(어짜피 부사관할거... 연기되면 참 고역이죠) 갈비뼈... 의외로 부러져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진료를 받으세요.
08/10/21 13:00
작년에 갈비뼈부러져서 2주정도 입원했었는데, 막상 부러졌을 당시엔 별로 안아팠었는데, 나중에 숨도못쉴정도로 아파오더군요
멍이든것도 아니고해서, 부러졌을 거라곤 꿈도못꾸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부러져있었습니다 ㅜ_ㅜ 2주간 입원했었는데, 의료보험처리되서 병원비는 15만원도 안나왔었고, 도리어 개인보험에서 골절진단금이랑 입원급여금해서 한 50만원정도 놀면서 돈을 벌었던기억이 나네요 ^^ 비용때문에 병원안가시는거면 걱정말고 꼭 가보세요. 의료보험처리되면 그다지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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