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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10:20
흠...
말씀하신 저그의 레어단계 유닛으로 시간을 끌면서 멀티먹고 하이브가는 저그를 상대로 토스의 해법이 비수류입니다... 일단 상대가 무탈체제라면 캐논을 충분히 늘리고, 커세어나 아칸을 수비용으로 남겨두고 병력은 저그가 멀티를 못하도록 병력이 출발해야죠. 러커 조이기라면 체제가 무엇이던간에 파악하자마자 로보틱스 테크를 타서 옵저버를 확보해 드라군 위주로 뚫거나, 아니면 셔틀을 이용해서 견제를 가야죠. 리버나, 질럿드랍.
08/10/21 10:58
저그의 그 전략에는 뭘 해도 됩니다. 결국 한마디로 연탄 조이기 후 사우론이라는 건데, 더블넥 자체가 그 전략에 대한 대응 전략입니다. 더블넥 이후 게이트 늘려서 병력 폭발 타이밍에 밀고 나오면 자원에서 저그가 밀려서 뚫립니다. 사우론에 지면 단순히 실력차이니 연습을 더 하시는 것 외에는 방법이.. (병력 생산을 쉼없이 하시고, 그래도 안 되면 병력 폭발 타이밍을 조절해 보세요)
더블넥의 저그 대응책은 타 스타팅 앞마당 빨리 먹고 저글링으로 여기저기 찌르면서 러커랑 성큰으로 수비하기고요,(마재윤식) 그 대응책이 비수 더블넥(커닥으로 토스도 3번째 멀티 빨리 가져간 후 빠른 4, 5 멀티 이후 초호화 조합)(김택용식) 근데 비수 더블넥의 대응 전략이 신 사우론(세번째 멀티에 3해처리 펴고 레어 올리기 전 4해처리 빌드- 그 뒤 멀티 안 늘린 채 6, 7해처리 까지) 빌드(이제동식)인데, 이건 토스가 아직 대응 전략이 없고..
08/10/21 12:13
러커조이기는 더블넥이라면 꾸준히 병력모으면서 드라군 사업타이밍에 밀고 나가면 거의 뚫리죠.
(손이 빠르시다면 리버나 다크등 견제를 해서 드론피해 주면서 병력꾸준히 모아주는게 좋습니다) 러커조이기 뚫을때는 템플러 스톰 -> 드라군 공던지기 (스톰1방 + 드라군 1방에 러커다이) -> 저글링이 달려들면 드라군 빠지면서 질럿으로 커버링 -> 스톰 소비한 템플러는 아칸소환..이 기본이고 병력구성은 드라군 한부대 미만으로 모아주시고 나머지는 질템이면 됩니다. 도저히 못뚫겠다 싶으면 리버로 뽑아서 뚫어버린뒤(리버로 툭툭 쏘면서 나가면 의외로 금방 뚫립니다) 리버 동반해서 앞마당타격가면, 러커조이기후 막멀티 체제가는 저그가 막기 힘듭니다. 물론 더블넥 상대로 러커조이기는 땡큐지만 너무 늦게 뚫으려고 하다가 시간주면 안됩니다. 무탈로 시간끌려고 하면 2~3캐논 + 아칸 한기 남겨놓고 공발업질럿 + 아칸 1~2기(+커세어2~3기)로 달리면 됩니다. (무탈이 수비하러 돌아가면 본진 아칸도 고고싱~) ------------------------------------------------------------------------- 아니면 무탈 견제와 러커조이기에 상성빌드에 가까운 드라군 + 리버체제를 한번 사용해보시길. 몇달전인가 곰TV클래식인가에서 김택용선수가 보여준 적도 있는데요, 더블 후에 4~5게이트에서 드라군만 꾸준히 모으면서(공1업도 하시고 질럿은 필요없습니다.) 리버나오면 치고나갑니다. 러커조이기는 조여보지도 못하고 그냥 뚫리고 3해처리 무탈은 커세어 2~3기에 사업드라군 5~6기가 맞이해줄 수 있습니다. (이후 게이트에서 드라군 꾸준히 나와서 쉽게 막힘)
08/10/21 13:16
일단 어떤 맵에서 하시느냐에 따라 조금씩 양상이 달라지는데..
블루스톰같은 맵이라면 연탄밭 뚫기가 좀 까다롭고 안드로메다같은 맵이라면 저그가 섬멀티+ 타 스타팅 성큰 스포어 러커 방어라인 갖추기전에 빨리 치고나가서 타격 주는게 중요하겠죠. 3햇 뮤탈은 캐논이랑 아칸으로 막으면 간단하고 러커 조이기후 빠른 하이브체제면 저그입장에서도 최소 3가스는 필수입니다. 즉 타스타팅 멀티를 하나는 가져가야된다는 소리죠. 전통적인 프로토스의 지상군 체제에 강한 저그들이 선택했던 방법이기도 한데. 아마추어 수준에선 더블넥 후 힘싸움으로 뚫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일단 상대가 뮤탈이라면 아칸 2-3기 타이밍에 공발업 질럿과 치고나가서 저그의 멀티에 압박해주면서 안전한 연탄밭을 구성하지 못하게함과 동시에 추가멀티 공사 하시는게 좋구요. 러커 조이기 뚫으실 때는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드래군 다수와 옵저버 2-3기 이상 대동하시는게 좋습니다. 뚫을 때는 드래군으로 러커 한기씩 제거하면서 전진하면 저그가 저글링 스콜지로 달려들잖아요. 저글링은 대기해놓은 템플러로 지져주시고 스콜지는 옵저버 안죽게 컨트롤 하면서 드래군 홀드해주면 스콜지부터 제거합니다. 그런식으로 해주면 뮤탈로 크게 이득 못본이상 저그는 하이브가고 멀티먹느라 필연적으로 물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러커조이기를 뚫는건 타이밍이 중요하죠. 저그가 하이브와 챔버업글 체제 갖추면서 멀티마다 스포어 성큰 러커라인을 견실하게 갖췄느냐 못갖췄느냐에 따라 게임양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상적인건 저그가 그런 체제를 갖추기 직전에 빠르게 옵2-3기 대동해서 뚫으면서 토스도 추가가스확장 가져가고 어느한 곳 타격주는거겠죠. 대개 게이트 폭발후 한두바퀴 돌려서 드래군 한부대이상 모인 시점에 뚫으면 적당하구요. 리플레이같은거 보시면서 타이밍이랑 연탄밭 뚫는 연습한번 해보세요. 비수류가 뮤탈이후 러커조이기엔 극강이지만 지상군 체제도 아마수준에선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신의 계산보다 연탄밭이 일찍 뚫린 저그는 저글링의 기동성을 활용해 플토의 추가멀티만 끊어주면서 최대한 시간 끌려고할텐데 휘둘리지 않게 멀티마다 적절히 방어병력 구성해놓으시고 큰 덩어리 모아서 타격주시면 못막습니다. 프로간의 게임에서 토스가 저그를 그런 진행으로 제압하는 전형적인 시나리오는 얼마전 스타리그 도재욱vs김준영 추풍령 경기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약하자면 1)뮤탈->러커로 넘어가기전에 아칸 대동해서 진출하면서 추가멀티 공사하는게 좋습니다. (초반엔 템플러 모을 생각마시고 발업질럿이랑 아칸만 줄창 만들어도 됩니다) 2)그게 안되면 드래군 한부대가량 모였을 때 옵 2-3기 대동해서 템플러와 천천히 뚫고 나갑니다. 옵저버 스나이핑 조심하고 물량이 딸리는 하이브직전 저그에 타격가하면서 멀티를 하나 더 먹습니다. 3)안되면 리플레이나 제가 말씀드린 참고경기 보시고 다시 연습해보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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