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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7 01:13
설마요? 우연이겠죠.
근데 딸기우유는 분유로 만든거에다가 설탕 많고 인공 감미료-색소까지 들어가서 그다지 몸에 좋을거라고 장담 못 합니다.
08/10/17 01:18
요즘 모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여름만큼이나 성황이죠. 저도 매일 모기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요즘 흰 우유 마시는 걸요...딸기우유와는 별 상관 없어요~-_-;;
08/10/17 01:21
모기가 반응하는 1순위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인체내에서 내뿜는 숨 혹은 피부호흡에 의해 발생한 이산화탄소에 모기가 달라드는건데요(물론 체취나 뭐 단내도 관계가 있지만요) 레인님께서 뭐 과하게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체형이라면 모기가 적극적으로 달라붙을 확률이 높겠지요. 딸기우유하고는 그닥 관계가 없을거같네요.. 그거먹었다고 신진대사가 활발이 돌아가서 평소보다 과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을꺼 같지는 않네요..
미지근한물에 자주씻으시고 창문단속을 잘하시는게 안물리는 지름길이죠.... 뭐 군대에서 벌레안물리는 피부에 바르는약이 있다지만 냄새가 모기 물리는것보다 더 싫어서 그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흐흐..
08/10/17 02:49
전 남들이 경악할 정도로 모기가 안 무는데... 이번 여름에 물린 거 다 합쳐서 5개 정도...
여름에 동생과 같이 간 산에서 동생은 다리에 수십방을 물려 왔는데 전 한방도 안 물렸던데요... 건강하지 않은 걸까요-_- 아 혹시... 약에 쩔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던데 근거 있는 얘기인지 아시는 분~ 알러지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거의 10년 동안 매일 복용...
08/10/17 07:03
딸기우유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음식과의 상관관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동남아 처음 갔을 때 신나게 모기에게 수혈했는데, 몇달 현지식 먹으면서 지내다 보니 거의 안물리게 되더라구요 모기가 싫어하는 향신료(풀) 때문이라고 합니다
08/10/17 10:11
VilleValo@Heartagram님//
알러지도 건강의 일종이니 포함되겠죠? 5개를 물리셨다니 대단하네요 아마 모기가 영리해서 항히스타민제 드시는걸 알고 안물었을꺼에요
08/10/17 11:10
저도 모기 엄청 무는데... 고향집에가면 엄마랑 동생이 완전 좋아합니다.. 원래 엄마랑 동생 물던 모기들이 저한테만 들러붙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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