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컴닥터를 통하여 메인보드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 쪽에서 준 견적들을 가지고 피지알 질게에 글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바가지 요금이라 하셔서
조립 전문업체에 맡겼습니다.
그 동안 1주일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고 방금 택배가 도착하여 연결을 하고 부팅을 하였습니다.
(보내기 전에 이미 간단한 테스트는 하고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전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제가 뭔가 잘못을 저지른것인지도 모르죠.
아무튼 전 컴퓨터는 잘 모르고, 지난 번에 의뢰한 컴닥터 측에서 오진한 것이라는 생각에 연락을 했습니다.
기사 분께 연락을 하라더군요. 기사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반응을 보이시며 내일 오후정도 오신다 하셨습니다.
전 잘못 진단한 기사님때문에 생돈 40만원을 날렸고 (뭐 업그레이드 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시간도 헛되이 1주를 보냈습니다.
거기에 대한 적절하고 적합한 보상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 연락드린다고 하면서 어떤 분이 받으시더군요.
그분은 이래저래 말씀을 하시더니 핵심은 피해가시더군요.
결국 컴퓨터를 고쳐준다는 어떤 말도 못듣고 서로 언성만 높이다 전 "미x놈"이라는 말을 듣고 그분의 이름도 듣지 못한채
전화 연결이 끊김을 당했습니다. 사장님(나중엔 팀장이라 하더군요)의 행동도 이해가 안가고..
여러가지로 기분이 무척이나 상해서 이 상황을 고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를 걸어볼 생각입니다.

덧.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서비스업체로 부터 고객이 막말을 듣고 일방적으로 무시당하는 행태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먼저 언성을 높인게 큰 잘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