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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6 03:48
나나전에는 키퍼가 원래 자주 나오는 편이구요, 쏜즈오라로 인한 데미지 반사나 곰을 뿌리로 묶어서 보존스태프를 타지 못하게 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나엘의 대오크전 상대로 키퍼가 최근 잘 쓰이기 시작했는데, 영웅이 화력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비스트마스터와 팅커가 유용한 매스탈론 체제와는 달리, 키퍼는 곰 체제에서 유용합니다. 오크는 스피릿 링크와 힐링 웨이브를 이용해 빨피유닛을 잘 빼서 살리는 컨트롤이 매우 발달하였는데, 레이더 등을 키퍼로 묶고 곰으로 점사하면 확실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곰을 먹고 도망가는 코도 비스트를 처리할 수 있고, 인탱글과 동시에 빠른 곰 앞발 점사를 이용하여 오크진의 영웅킬을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08/10/16 07:35
beloved님// 제가 워크는 잘 모르는데요. 나나전의 경우 초반 기본유닛이 아쳐와 헌트리스인데 쏜즈오라는 근접에만 영향이 있지 않습니까? 나나전에서 유용한 이유가 뭔가요??
08/10/16 07:53
나나전에서 초반에 헌트리스랑 아처를 쓰는건 말그대로 홀업을 안했을 1영웅 체제일때입니다
그리고 키퍼는 나나전에서 절대로 선으로 쓰이는 영웅이 아닙니다 세컨영웅으로 자주쓰이죠
08/10/16 07:56
나나전의 경우 초반 소수의 유닛간의 싸움의 경우 인탱클로 한기 한기 끝어먹기가 가능하고요
그이후 테크를올려 로어이후 곰싸움이 될 경우 쏜즈오라의 효과를 보는 것이죠 크게 선 프문 2워 헌트 와 선 데몬 아처 빠른테크 이후 곰체제가 있는데요 후자의 경우 세컨영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되며 이때 키퍼를 선택하여 적의 유닛을 한기 한기 끈어먹는 것이죠. 나나전에서는 원래 많이 사용되어왔습니다. 다만 오크전에서 새로운 발견이라는건 키퍼의 효용성은 매우 좋았으나 그 저주받은 체력덕에 블마에게 몇번 썰리면 죽는다는 단점이 있었죠 허나 장재호선수를 필두로 리쥬를 받으며 키퍼의 생존력을 매우 높히는 플레이를 함으로써 키퍼가 재조명되는듯한 느낌을 받는것이죠. 대 오크전 키퍼는 적의 라이더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아군의 유닛 컨트롤의 유동성을 가져올수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후반에또한 인탱글 이후 로어지른 곰의 점사로 적의 블마를 순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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