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학1학년 입니다.

고2때 농구하다가 무릎을 다쳤는데 그때 물리치료 한번 받았습니다.

그 후 쭉 오다가 7월달부터 헬스를 시작했죠.

1달차 : 하체운동시 레그프레스 12회x2번 ..무릎에 별 무리 없었습니다.

중량은 60파운드(약 27kg) 이고 하체를 완전히 앉았다 일어섰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2달차 : 레그 익스테션,레그 컬

3달차 : 레그 컬 - 레그 익스테션 - 레그 프레스 80파운드(약 36kg)

레그컬 12회x3, 레그 익스테션 12회x3, 레그프레스 12회x3...

이렇게 하니까 하체가 정말 후달리더군요. 근데 무릎도 같이 무리에

가기 시작했습니다...하체를 완전히 앉았다가 다시 펴니까 무릎에 무리가 간것 같습니다;;

4달차 : 스쿼트 한창 재미붙이고 있습니다. 오늘이 14일이니까 2주째네요.

자세는 괜찮습니다. 발은 약간 V자, 상체는 펴고, 무릎은 발끝 넘지않도록 주의, 허벅지는 지면과 수평..

무릎에 하중 안실리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무게중심을 잘 못잡아서 뒤로 자빠질까봐 쫌 힘드네요



오늘 병원을 갔는데 무릎이 약간 뾰족하더군요(무릎이 닳았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물리치료 1주일간 받아라하고 약도 처방해줬습니다...



아... 한창 스쿼트 재미붙이고 있는데..날벼락이네요..그놈의 레그프레스를 너무 무리하게 했나보네요..

어떡하죠? 이번주는 일단 쉴껀데 ...  

스쿼트도 하면 안될까요? 스쿼트 안하면 헬스갈 맛이 안나는데 ㅠ..

헬스자체를 관둬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