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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6 15:20
머 다른 분들이 잘 얘기해주시겠지만.. 성격이 저랑 비슷하신듯 한거 같은데요.. 여자분마다 틀리지만, 연락을 씹는게 일부러든 아니든, 머랄까 너무 쉽게 보이지 않기 위해 울나라에선 머 당연시 되는 듯하다라는 조언을 많이 받은 적이 있어요. 특히 여자분들한테 물어보면. 막 내가 머 여자가 연락도 씹고, 그러면 여자들은 '그래서?? 너는?? 안돼지~ 그럼~ 당연히 한두번은 그럴수도 있는거야' 그러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좀더 여유와 자신감 가지시고 홧팅!
08/08/26 15:20
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도 일단 맘있으시다면 꾸준히! 열나게! 계속 연락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계속 그러다가 괜히 며칠싹 안해버리면 먼저 문자하고 그러지않을까요 흐흐
08/08/26 15:29
저는 아직 한참 어린 사회생활 후배입니다만...
뭐랄까요 너무 매달리는듯한 느낌을 주시면 안됩니다. 밀고 당기기. 가장 중요하거든요.
08/08/26 15:30
너무 여자분에게 매달리시네요.
여자가 가장싫어하는타입이십니다 (돈많거나 외모가 장동건이라면틀리지만요) 2,3번문자보내야 한번오고 하루종일애타게만들고... 처음에 여자쪽에서는 이런게 당연하다는겁니다. 여기서 매달린다거나 빨리결판낼려고 조급해하면 GG... 이여자가아니라도 다른여자만나면된다는 생각을 늘가지시고요 절대 조급해하지말고 통화하세요. 여자나이 서른이면 완전헐값입니다.
08/08/26 15:42
100_NO님// 여자나이 서른이면 완전 헐값이라니, 여자 입장에서 썩 유쾌하지는 않은 발언입니다만? 좀 많이 과하시군요. 할아버지 할머니뻘 되시는 분들께서 주로 하시는 케케묵은 이야기를 여기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여자는 서른이면 헐값, 남자는 언제가 헐값입니까 그럼?
08/08/26 16:22
100_NO님// 허허... 피지알 여성유저분들이 몇 명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시네요... -_-;
물론~ 저도 대부분의 남자분들의 인식이 그렇다는 건 인정 합니다만 그걸 굳이 여기서 '표현' 하실 필요는 있으셨는지...? 암튼 본문으로 돌아가서... 제 생각에는 여자분께서도 마음은 있으시지만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게 되면 너무 쉽게 보일까봐 조심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고 마음이 조금씩 열릴 수 있도록 기다림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저 같은 성향의 여성분이면... 처음부터 마음 잘 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문자도 잘 안 보내고 전화도 일 하고 있으면 굳이 받으려 애쓰지 않습니다. 지금(연애초기50일 정도)에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남자친구는 마음 열릴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라고요..
08/08/26 17:17
↑↑ 갑자기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요?! 어디 고XX 짱이라도 등장하셨나요? 너무 겁나네요. 이런 리플을 다는 것조차 손발이 오무라들 정도입니다. 저렇게 잘나가시는 분이었다니 과연 뭘 믿고 저분들은 리플을 다시는지.. 웃겨서 눈물이 나네요. 킥킥.
08/08/26 17:29
히라이예님// 이런 시추에이션은 처음봅니다. 당황.. 쿨럭. 언제부터 PGR에서 지인끼리라고 해도 반말이 허용되는 공간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쿨럭.
08/08/26 17:55
히라이예님// 진짜 잘 나가는 남자는 자기 자신을 낮출 줄 압니다. 그리고 이건 운영진으로서 드리는 이야긴데, 공개게시판에 글을 쓰실 때는 아는 사이라도 존대를 해주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100_NO님의 댓글에 불쾌함을 느끼고 댓글을 단 저를 포함 다른 유저분들을 '비웃어넘길 대상'으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제가 조치를 취하도록 하지요.
08/08/26 23:44
어렸을때 서른이면 결혼이 늦은줄 알았는데, 그때 초등학교 동창회하니까 여자동창들이 50%쯤 안갔더군요.
아참, 저는 32살 12월에 했습니다. 동기들중 중간정도... 학교졸업이후 바로 생계로 뛰어든 경우 아니면 대부분 늦습니다. 여자분들도 더 공부하거나 인기있으면 더 늦어져요.
08/08/27 00:47
남자지만 제나이 서른이고 동기들 동창들 결혼안한 여자애들이 반이 넘는데... ㅡㅡ;;;
저 문제의 댓글을 다신분은 80년대를 살다 오신건가....
08/08/27 00:52
참.. 질문하신분이 뻘쭘해 하실 상황같은데요.. 여기 다른분들이 답변하신것처럼 너무 처음에 들이대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까지 프로필을 넣은 여자분이면 나름 급한분일텐데 그렇게 튕기시는건 아마 경험이 많기 때문일수도.. 소개링 많이 해본 친구들만 봐도 문자를 보면 어느정도 뜸을 들이고 답장을 하더군요.. 왜 답장 안보내냐? 라고 물어보니 '바로 답장보내면 할일없는 사람같잖아~ 적당히 시간을 끌고 보내야돼~' 라고 하고 한참있다 '아 운동중이었어요...' 라는 식으로 답장을 크크 님의 선택은 두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계속 계속 잘해주셔서 여자분이 감동하고 그래 이남자면 내 인생을 맡겨도 되겠어!!! 란 생각이 들만큼 해주시거나 2. 흔히들 말하는 밀고 당기기,, 를 잘 시전하시는건데요... 밀고 당기기.. 제 경우는 넘 어려워서 걍 첨에 막 잘해주다가 분위기 잡고 한번에 강경하게 말했음.. 일주일만엔가 그랬어요.. 요즘 이상하게 제 주변에서 결혼도 많이하고 연애도 많이 시작하고 최근엔 주선도 많이하고 있는데 님도 잘되셨음 좋겠습니다~ (잘되시면 송윤아님 인증좀 굽신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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