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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2 23:04
친분이 있고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그런 말씀은 자제하시는 편이...
반대 입장되서 생각해보세요. 만약 누구를 만난다는게 거절의 의미로 쓴 것뿐 사실이 아니라고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일년은 기다린다고한다...좀 나쁘게 말하면 스토커같습니다 차라리 돌아오신후에 다시 한번 시도해보시거나 포기하시는 것이 나을것같네요
08/08/22 23:04
역시 가을이 다가왔군요... 부쩍늘어난 연애관련글... 저라면 그냥 편하게 친구로 지내자고할겁니다.. 여자가 부담안느끼게끔.. 당연 1년동안 기다린다고 말하면 여자는 엄청난 부담을 느끼게되구요..그럼 좀 사이가 부자연스럽겠죠.. 편하게 교환학생가있을떄도 네이트같은걸로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다가 한국다시왔을떄 기회를 엿보는게 좋다는 생각이네요.. 천천히 다가가세요^^ 부담절대주지않는선에서
08/08/22 23:13
제 여자친구가 1년 교환학생 오기전에 똑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연락도 안한다고 합니다.
마음을 전하시는건 좋지만(어물쩡하기보다 고백하신건 정말 존경합니다__*), 부담은 주지 말아야 겠죠. 만에 하나 1년후에 만났을때 진짜로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알게된다면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오히려 두려워 질것 같네요;
08/08/22 23:14
교환 학생이라...제 여자친구도 작년에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었는데... 기다리기 정말 힘들어요...1년동안 그친구가 한국에 3 세번(한번은 방학동안), 그리고 제가 한번 중국으로 갔었죠... 싼 항공편이 30만원을 넘구 전화비는 한달에 5~6만원정두..하루에 2~3번은 꼭 통화 했거든요... 유별나게 한 덕분에 지금도 잘 만나구 있지만 항상 이렇게 얘기하죠...한번만 더 유학가면 절대 안기다린다구...
님이 쓰신글 보니까 그 여자분의 맘을 사로잡는다고 해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제가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그 여자분에대한 마음을 접는게 좋을거 같에요... 답장은 쿨하게...그동안 너무 답답해서 시원하게 얘기하구 싶었다...내 마음을 전한것만으로 충분하다..미안하다 라구 하시는게...어떨까요??
08/08/22 23:50
그냥 답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1년 뒤에 기다리실 거라면 그냥 묵묵히 기다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기다리겠다는 말이 현재 임자있으신 분한테는 오히려 부담만 주는 말인거 같습니다.
08/08/23 00:01
1년 기다리는거 말하시면 거기서 그냥 끝. 그냥 스토터 되는 거심.
그냥 조용히 계시다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거나 아님 웃으면 바이바이.
08/08/23 01:44
Minkypapa님이 말씀하신 그동안 저만은 행복했었습니다. 인연이 있으면 나중에 또 만나게 되길... 행복하세요~^^
이게 젤 좋습니다. 기다리겠다.. 라는 말은 스토킹하겠다... 라는 말과 비슷한 압박감을 줄 수 있습니다...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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