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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1 15:42
안녕하세요 oo에게 소개받은 소개팅을 엄청 하고 싶은 ooo 입니다. 라고 첫문자를 하시면 될겁니다. 상대방분도 정황은 알고 계시니까요.
그렇게 해서 편하신 시간이나 장소를 물어보신후 만나시면 되겠죠?? 개인적으로 주선자가 나오지 않는 저 소개팅방법이 조금더 성공률이 좋았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08/08/11 15:51
저도 이 방법이 더 낫던데요.
괜히 주선자가 있었던거 보다 덜 어색했고, 미리 문자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괜찮았어요. 저는 소개팅남 xxx라고 처음에 말했던 것 같은데; 크큭
08/08/11 16:14
주선자 없는게 훨씬낫죠; 주선자 있다고 해도 적당히 빠져주는 주선자가 훨씬 성공률도 높구요.
제 친구의 경우 문자로 좀 친해지고 일주일정도 연락하다가 만나던데요 ^^;
08/08/11 16:27
실례지만 xx씨번호 맞나요? 장동건과 발사이즈가 비슷한 yy라고 합니다. zz가 소개시켜준 분이라서 그런지 번호조차 아름답네요^^
이런건 어떠신가요.
08/08/11 16:38
미리 문자로 친해져보세요 하지만 너무 친해지시면 곤란하고요 하루에 열통정도만 사소한거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배경적으로 할얘기를 알놓는거죠
그리고.....소개팅에서의 기대는 절대 금물입니다..
08/08/11 16:41
제 생각에도 전통적인 방법보다 이게 훨씬 낫습니다.
문자에 이런저런 말 하는게 처음부터 작업거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면 첫 문자는 '안녕하세요 XXX에게 소개받은 OOO입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이 괜찮으신지요?' 뭐 이런식으로 무난하게만 보내도 상관없습니다. 답문 주고받다가 조금 친해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추천하는 방법은 문자가 아닌 전화통화를 하는 겁니다. 정중한 문자로 매너를 보여주시고 구체적인 내용을 협상할 때 쯤에 전화를 하셔서 '아무래도 문자로 이야기하려니 불편해서요..' 라던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면 통화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통화하기 좋은 시간대에 전화하면 미리 조금 친해져서 소개팅에 나갈 수 있어서 좋지요. 경험으로는 소개팅 전에 3~4시간 통화를 하고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친근한 기분이 들어서 소개팅때 말문 트기가 편하더군요. 요점은 부담갖지 말고 무난하게 문자보내셔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08/08/11 16:56
음... 목소리에 자신이 없다면 첫 만남이전에 전화통화를 미리하는 것은 조금 별론거 같아요.
1. 비록 나중에 빵 터질 풍선이라도, 기대감은 최대한 크게 부풀려 놓는게 좋고 2. 여자들은 생각 외로 목소리나 대화 톤 같은 것만 듣고도 많은 것을 판단해버리기 때문이죠.... 평소 주변에 목소리 좋다~, 사근사근하게 말 잘하네~ 이런 소리 듣는 분이 아니라면 예의 좋은 문자로 만날 약속을 잡은 뒤, 실전에서 승부를 거시는게 좋은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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