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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15:49
14:0정도면 확실히 실력차같습니다.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겜하는편인데, 못이기는 상대는 뭔가 넘을수 없는 벽이 있는것 같더군요? 날빌보다는 기본기나 운영쪽을 연습해 보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연습만이 살길 같네요 저도 아는 형한테 8:0정도로 지고했었는데, 프토전만 죽어라 파다보니까, 거의 5:5상황까지 가더군요...
08/08/09 16:09
비슷한사람이랑 하면 비슷한 수준의 생각을하니까 문제가 안되는데 고수랑 해봤으면 그걸 다 감안해서 하기때문에 벅찬거죠;;;
동네에서 농구할땐 다들 정면 돌파만 했으니 그거만 잘막으면 이겼는데 조던이랑 1:1 몇번 하고 와서 동네에 오면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아니면 바로 슛인가? 이런걸 생각하게 되거든요;; 사실 동네에선 정면막 막으면 이기는데 말이죠. 옛날처럼 하세요
08/08/09 16:32
여러패턴을 다 당해서 생각도 많아진 듯 합니다.
이럴땐 리플레이 보면서 이길 수 있는 타이밍, 방법 등을 연구하는 해야 될꺼 같네요. 리플레이엔 답이 있습니다.
08/08/10 05:13
저그들도 신사우론등 많은 해법이 나왔고 지금은 서서히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그가 토스보다 약간 유리했던 상황으로
회구하고 있죠.. 저역시 플토로서 비수류 초기 등장하고 배넷에서 저그만 만나면 감사를 외치고 했었는데 요새는 상대가 저그고르면 정신 빠작 차리고 하죠. 플토가 fd나오고 한동안 고생했다가 다시 빌드발로 극복을 하는 시기가 왔듯이 저그도 역시 그런것 같습니다. 즉, 이제는 실력싸움이라는거죠.
08/08/11 14:36
방송경기보면 이런 말 많이 나오죠 빈틈을 찔러라. 없으면 만들어라.
입스타일수도 있지만 이게 정답일꺼라 생각되네요. 전 주로 제가 지는 경기들 리플저장해서 보는 편인데, 약한 타이밍이 어딘지 시간 체크 이후에 그 담판에 약한타이밍 알람 걸어놓고 러쉬갑니다.^^;; 매번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변수도 생기지만 틈을 찔러야 되는 센스력은 향상되네요^^ 여담이지만 저 같은경우 공방에서 할 때 이런식으로 타이밍 찔러 제가 이기면 맵이라네요 아니면 욕 ㅡ.,ㅡ;;; 또 한가지 여담이라면 자주 가는 피씨방 그녀에게 작업중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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