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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09:18
알만 47만원이라... 듣기만 해도 호흡이 가빠지지만 진정하고 생각해본다면,
기능성 알중 최고급에 속하는(제 단골 안경점에서 들은거라 더이상의 고급품이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니콘 누진다초점'을 하신 거라면 '동네 안경점 마진' 상 납득할 수도 있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시간 내셔서 남대문에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기능성이라도 47만원은 안나옵니다.
08/08/09 09:20
관광당하셨네요.. 이거 어디 신고할데 없나요;;;
특수알중에 수증기 안끼는 안경이나 근시난시에 동시에 쓰는 안경도 그렇게 안비싸다고 하네요;;
08/08/09 11:17
후.... 당한건가요..
이거 어떻게 안경점가서 따질방법이나 이런건 없는거겠죠? 어머니 말대로라면 무슨 기능 추가당 얼마 얼마 얼마 이렇게 책상유리 밑에 가격이 적혀있다구 하더라구요
08/08/09 12:02
낙시꾼님// 뭐 그렇게 소심하게 대응하세요. 안경알의 원래값이 60만원이라면.. 조금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굳이 사전 조사가 없이 어머니 안경 들고 산 안경점에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겠지만, 그 안경을 들고 다른 안경점에 가서 견적을 물어보세요. 이 안경점, 저 안경점에서도 60만원을 책정했다면 그건 사기가 아니구, 정말 60만원의 가치가 있는 안경일 테구요. 여기서 30만원, 저기서 60만원, 또 저기선 10만원을 책정한다면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소비자보호원 이런데 신고할거 없이 무턱대고 돌아다녀보세요.
유치원때부터 안경을 써온 사람으로써.. 안경테 100만원짜리(순금...)를 본적은 있어도 안경알을 그렇게 비싸게 판거는.. 참 심한 처사인것 같습니다.
08/08/09 13:27
아;; 뭐 일단 바가지가 생각나긴 합니다만
노안용 렌즈를 떠나 특수렌즈가 있습니다. 그 경우 몇십만원씩 나가죠. 특수렌즈라함은 누진 다초점렌즈 이런것 뿐 만 아니라 니콘같은 광학업체에서 개발한 안경렌즈도 있습니다; 알아서 색깔도 변하면서-_- 눈에 좋은건 다되는 그런렌즈는 80만원씩 한다네요 그 원가가 바가지일 가능성 보다는 어머님께 필요한 정도 이상의 '초 특급' 렌즈를 해드렸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선 안과에서 안경처방전을 받아 간 것이라면, 안경사에서 안과에서 생각했던것 이상의 처방을 해 준것이죠;
08/08/09 19:52
렌즈 가격이 원래 거품이 많습니다. 아마 초 특급 다초점렌즈를 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렌즈 이런거 하실 필요가 없으신데 안경점에서 그런 설명 쏙 빼고 판거 같네요 당하셨습니다.
08/08/10 01:17
솔직히 당하셨다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요. 가장 비싼 축인 니콘 렌즈로 두 번인가 세 번 압축했을 때도 약간 바가지 써서 한 20만 조금 넘게 나왔던 것 같은데, 그 보다 더 비싼 렌즈가 있었나요?
08/08/10 21:35
제가 눈이 -7 -8인데요.
압축 3번에 호야렌즈 써도 20만원 안나옵니다.-_-; 저희 어머니 -10 -10정도 되시는데, 압축 3번하고 최고급으로 맞춰도 20만원 역시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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