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렌즈 주문을 하고 어제 제품을 착용하러 갔습니다.
확인하고, 눈에 껴보려고 하는 순간 렌즈를 떨어뜨렸는데
귀신이 곡할 노릇처럼 없어진거에요. 밑에 떨어졌나, 세면대에 떨어졌나
혹시 내가 밟았나하고 거의 20분가까이 찾았는데도 안보이는데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그리고 그 안경사도 고민하다가 하는 말이 저의 과실이 있으니, 둘이 반반씩 부담해서 재주문을 하자고 하네요.
당장 렌즈가 없으면 생활이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거 아주 황당합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순간적으로 눈앞에서 몇만원이 날라가 버리네요.
이런 상황에서 안경사의 주장이 맞는것인지,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없으셨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