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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4 00:43
이성 친구에게는 친구의 우정과 이성의 감정이 오락가락 하는게 정상이죠.. 다만 그 선을 넘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Whut!님의 선택!!
08/08/04 00:48
저도 주변에 있는 여자애들 때문에 그런적이 간혹 있는데,
그런 고비(?),위기(?)를 넘기고 나면 그냥 참길잘했구나 싶습니다. 그냥 남자란 동물이.. 원래 외로우면 주변에 있는 이여자생각 저여자생각 다 드는 것 같아요. 잘못하다 진짜 친한 친구와 서먹서먹해지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08/08/04 03:04
3년전 제 상황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상황에선는 핫타이크님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 고백을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합니다 그 이후로 서먹서먹해졌구요 제 친구도 저를 좋아하는거 같던 느낌을 받아서 저도 고백을 한건데요... 너무 늦었더라구요 그 친구는 잠시 절 좋아했다가 지금은 그 마음 접은 상태인데 제가 그때 고백을 했으니요...좀 더 일찍 고백했으면 상황은 달라졌을수도 있겠지만.. 그 여자 친구분한테 고백을 한다면 확실하게 받아줄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핫타이크님의 말씀처럼 남자란 외로워지면 이여자 저여자 생각 다 드는거라고 생각하고 참으세요
08/08/04 08:01
음.. 설사 잘 된다고 해도 뒤가 문제죠.
초등 중등 같은 학교 나온 제 친구들끼리 한창 친하게 지내다가 사귄 적이 있는데, 한 3,4년 사귀다가 결국 깨졌죠. 문제는 둘다 친한 사이인데 안 좋게 깨져서 둘이 연락도 안하니, 술자리 같은데 가면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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