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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 16:01
;; 글쓴분꼐는 죄송한 말이지만 술집에서 주웠으면 술집에 맡기시는게;;
글쓴분도 참 안타깝지만 폰 잃어버렸던 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그리고 폰 잃어버리신 분이 하는 말이 X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08/08/03 16:21
앞으로 남의 것 주으시면 그냥 몰래 가지시던가 버리시는게 좋을듯 해요.
선의를 가지고 주인 찾아주려 했다가 괜히 점유이탈물횡령 어쩌고 걸고 넘어지면 고달퍼집니다. 법대로 하면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ktf측의 주장이 참 이기적이네요. 꼭 그래야만 하나..
08/08/03 16:39
제가 여기 저기 다시 알아본 결과 ktf 쪽과는 원만히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분도 다시 알아보고는 잘 될 것 같다고 하시는데, 방금 만났는데 갑자기 위자료 형태의 돈을 요구하네요.. 자기가 휴가였는데 4일을 날렸으니 일당 12만원씩 4일 곱해서 50만원 달라고.. 안그러면 형사 고발한다고 하네요.. 흠... ㅜㅜ
08/08/03 16:40
폰을 주으면 그냥 가계측에 맡기던가 아니면 바로 연락해서 찾던가...
둘 중 하나를 하셔야 합니다... 바로 찾아주지도 않았는데 개인이 소유하고 있게 되면 점유이탈물 횡령등 법적으로도 유리할 상황이 하나 없게 되어버리죠... 이틀을 모르고 깜빡하고 있다 3일째 연락했다는 짜샤님의 말을 순순히 믿어줄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겠죠... 억울하시겠지만 세상이라는게 원래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편이 아닌지라...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가게에 맡기시거나 바로 찾아주시거나 둘 중 하나는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가지시던가 버리시던가 하시는게 오히려 낫죠... 이런 답변을 달아야 한다는게 씁쓸한 다름입니다... 대부분의 통신업체의 융통성은 아주 특이한 경우(Back이 있다거나 아는 사람이 있다거나...)를 제외하고는... 제로에 수렴합니다...
08/08/03 16:41
짜샤님// 참 답답하시겠군요...나쁜짓 하려고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무시해버리세요~~폰은 돌려주고 연락은 안받으면 됩니다//
08/08/03 18:04
술집에서 주웠으면 술집에 맡기고
버스에서 주웠으면 기사님께 맡기고 길에서 주웠으면 우체통에 넣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휴대폰 주인 입장에서는 누군가가 들고가버리면 들고간 사람과 연락이 닿기전까지는 스스로 찾기란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3일동안 연락이 없었던 그 짜증나고 화나는 상황을 글쓰신 분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자료 50만원은 개소리!
08/08/03 18:30
관심 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폰 주인이 ktf 와 얘기되는대로 내일 연락을 준다고 했으니 일단 내일 연락 기다려보려구요~ 양심상 폰 문제가 잘 해결 안되면 조금 미안할 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 만났을 때는 분명히 폰 문제만 잘 해결되면 위자료 같은거 청구 안하겠다고 하더니, 오늘 만났을 때는 폰 문제가 잘 해결될 것 같으니 말이 바뀌네요. 폰 문제 해결 되든 안 되든 50만원 합의금으로 달라고; 에고.. 솔직히 말하면 조금 창피하지만.. 좋은 일 한 번 하고 생색("고맙습니다" 인사 정도) 좀 내보려고 했다가 괜히 이래 저래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08/08/03 19:37
절대로 물어줄 필요 없습니다. 만약 그 분이 계속 끝까지 고집 부리신다면 님도 맞받아 치는 수밖에요....
그러나 님이 유리할꺼에요.
08/08/03 19:51
제가 생각하는거하고 댓글들 하고 매치가 잘안되네요..
술집에서 주웠으면 가계점원에 맡겨두는게 좋고.. 또 주워서 찾아줄려고 했으면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충전하고 찾아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이틀이나 내팽겨뒀다는게 저로썬 이해가 안가네요.. 이틀이나 지났으면 당연히 당사자는 잊어버렸구나하고 핸드폰을 사러 갔을테고.... 사람마음이라는게 못찾았다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핸드폰다시 개통할떄쯤 찾았다고 한다면 짜증이나겠죠... 또 뒷 처리해야할 일도 생기고요.... 위자료달라는건 법적인것을 몰르기때문에 몰르겟습니다만.. 좋은맘에 하셧긴하지만 글쓴분이 처리를 잘못한건 확실하지 않나요... 처리해줄려면 빠르게해주던지 늦었으면 그냥 버리던지 해야죠...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런거니까요....
08/08/03 20:04
밤식빵님// 어쨌든 찾아준게 중요한 포인트죠...
물론 글쓴분님의 대처 역시 문제가 있었고 그것은 위의 댓글들이 충분히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이해가 되느니 안되느니 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분이 답답해서 글을 남긴것이고... 그것도 나쁜일이 아닌 좋은 일하려다 난감한 상황에 빠진경우인데 말이죠... 찾아주고도 욕 먹는 세상이 이상하고 씁쓸한것이지 글쓴분이 큰 잘못한것은 아니죠... 물론 찾아주는 방법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폰을 자기가 소유하거나 버리는것 보다 바르고 옳은 판단이라는건 초등학생도 아는겁니다...
08/08/03 20:15
forgotteness님// 죄송하네요.;; 윗의 댓글이 충분히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 썼습니다..
좋은일라는건 내가 좋다고 생각해서 하는일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다고 생각이 들게해야 좋은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찾아주는건 좋죠.. 당연히... 초등학생까지 들먹이면서 저한테 모라고 하실필요없습니다.. 저도 아니까요.. 제 댓글에 썼듯이 사람마음이라는게 원래 그렇고 타이밍도 너무 안좋았다는 겁니다....
08/08/03 20:19
이래서 세상에선 좋은일 하면 안됩니다.
쩝... 3일동안 핸드폰없어서 안될정도로 중요한일 하시는 분인지... 나참.. 3일 못참아서 핸드폰 새로 사놓고 찾아준사람한테 감사하다고 밥한끼 대접 못할망정...
08/08/03 20:50
형사고발 하라고 하십시오...
짜샤님을 물로보고 그냥 한번 협박해보나본데 절대로 응하실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명예훼손,무고죄, 공갈협박으로 고발한다고 하십시오... 진짜 미친x이 발악을 하는군요... 저였으면 보는 앞에서 헨드폰 부셔버렸을 겁니다...
08/08/03 21:22
위자료 안 주면 고발한다라고 했나요?
공갈협박이네요. 대응책은 하나 벌어두셨지만 이래저래 불편하시고 씁쓸하겠습니다. 담엔 이런 일 안 생기셨으면 해요.
08/08/03 21:36
근데 도난신고라는 말을 썼나요? 자기가 술집에서 폰을 잃어버려놓구선,,,,도난신고를 했다?
분실신고 아닌가요?? 자신이 폰을 잃어버리지 않고, 무슨 날치기 당했나요? 도난신고라...뭐 이런놈이 다있죠?? 솔직히 3일뒤에 찾아줘도 그런 고가의 폰이면 넙죽 절해야 될 마당에... (일단 기기해지했으면, 공기계로 중고로 팔아도 어느정도 가격은 받을수있을테고) 저는 그냥 길가에 떨어진 신용카드랑 체크카드 주워서 찾아줬는데, 여성분이 고맙다고, 2만원정도의 케익을 선물로 주던데...... 절대로 안받을려고 했지만,,,,괜찮다고, 이거 체크카드라....님 같은분 아니였으면, 아마 이 돈 다 썼을거라고 하면서 말이죠..
08/08/03 23:36
음...제가 이글을 조금 늦게 봤네요....
휴대폰은 산지 14일 이내에는 개통 해지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을 잃어버리신 분께서 새로 산걸 해지하고 습득폰을 다시 분실신고를 푼 뒤에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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