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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3 11:25:01
Name 起秀
Subject 캐리비안의 해적 질문입니다!!
3편을 기준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1. 샤오팽인가 하는 싱가폴 해적녀석이, 엘리자베스를 대가로 얻으려고 하면서
엘리자베스에게 '당신이 칼립소다'라고 말하지 않나요?

2. 근데 결국 티아달마인가 하는 여자가 예상대로 칼립소...
근데 칼립소가 게로 변해서 바다로 빠진 이후에 소용돌이를 만들고 '전투장'만 만들어주고,
그 이후에 플라잉 더치맨을 돕는다든가, 블랙펄을 공격한다든가, 해적들에게 cruel한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하는건 전혀 안보이던데.. 칼립소는 대체 뭔가요.-_-?

3. 그리고 마지막에 엘리자베스를 블랙펄에 태우고 항해하면 안되나요?
나참 왜 섬에 가둬두고 10년마다 보러가는지 마지막에 답답하더군요.-_-;

4. 그리고, 정황상 티아달마가 바보사를 살린거 같은데, 엘리자베스 아버지가 죽으러 갈때, 왜 못살리죠?
물에 빠진 사람은 못살리고, 총맞아 죽은 사람은 살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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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박지호
08/08/03 11:39
수정 아이콘
3. 예전에는 여자를 배에 태우면 불길하고 배가 침몰한다라는 미신이 강하게 믿어졌죠. 그리해서 태우지 아니한거구요.
4. 엘리자베스 아버지는 죽었는데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죠. 밧줄을 잡았으면 살아났을수도 있습니다.
08/08/03 11:42
수정 아이콘
흠. 슬슬 영화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생각나는 것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2번의 경우는 칼립소가 문어아저씨.. 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둘이서 한번 박 터지게 싸워봐라고 전장을 만들어준 경우입니다.
원래대로 극중 전개라면 플라잉 더치맨을 도왔겠지만(소용돌이 안 만들고 싸우면 플라잉 더치맨 특징상 블랙펄이 힘들죠)
내용대로 나오는대로 문어아저씨에게 삐졌죠..

3번의 경우는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된 자는 대지를 10년에 한번 밟을 수 있죠.
엘리자베스는 원래 귀족아가씨인데다가 해적으로 사는게 워낙 위험해진 세상입니다
괜히 바다에서 지내다가 비명횡사 당할 바에는 지상에서 보내는게 낫죠.

4번의 경우는 칼립소는 바보사를 목적이 있어서 살렸죠. 엘리자베스 아버지를 살려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율곡이이
08/08/03 11:43
수정 아이콘
1. 사오펭은 여신칼립소가 엘 몸속에 봉인되어 있다고 믿었던것 같습니다.

1차회담에서 영주들이 칼립소를 인간여자의 몸속에 가두자고 했을때 사오펭은 반대했었죠.결국은 거의 반강제로 여신을 봉인했지만...바르보사가 우리의 마지막희망이 칼립소라고 얘기했을때 사오펭의 시선은 엘을 향해 있었고 그 시선을 느낀 바르보사가 사오펭이넘어오게끔 이야기를 흐리죠.인간여자의 몸속 어쩌고 하면서.그리고 사오펭은 처음부터 엘에게 살짝 관심이 있었습니다.해도를 찾으러 왔을때 엘의 당돌함에 꽤나 놀란 눈치였죠.그리고 사오펭은 칼립소에게도 애정이 있었던듯합니다.회담장소에 모인 영주들.바르보사가 칼립소를 다시 풀어주자고 할때 다른 영주들의 반대가 극심했죠.이때 사오펭의 부하가 캡틴사오펭이라면 이말에 찬성했을겁니다라고하죠.또,사오펭이 죽어가는 순간에 엘에게 말하죠 칼립소에게 전해주시오.나를 용서해달라고.이말은 칼립소를 인간의 몸속에 가둔일에대한 용서를 빈것으로 생각됩니다.

2. 바다의 여신입니다. 변덕이 심하고 거칠고 잔인하고 자기 멋대로란 것 밖에는;;

3. 블랙펄 항해 목적이 산자와 죽은자의 바다를 오가면서 죽은자들의 항해를 돕는거 아닌가요?
살아있는 자는 갈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4. 칼립소가 봉인으로부터 풀리기 위해서는 9개의 은화가 필요한대 바르보사는 9명의 영주들중 한명입니다.
자신이 봉인에서 풀려나려면 칼립소는 바르보사가 가지고 있는 은화가 필요합니다..
3편에서 바르보사가 잭이 9명의 해적 영주들중 한명이라고 말하면서 잭이 죽기전 후계자에게 은화를 넘기지 않았다고하죠.
(그래서 잭을 구하러 가는거고)바르보사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08/08/03 11:51
수정 아이콘
콜라박지호님, aria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드리려고 엄청 길게 댓글을 적었는데, 초성체 크리가 터져서 ㅠ.ㅠ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율곡이이님//
그러면 3의 경우에 이미 아들 터너는 죽은 상태인건가요? 심장에 칼을 맞고 죽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될 수 있었던거고, 심장을 꺼낼 수 있던거라고 해석해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4의 경우에 그러면 티아달마의 목적대로 바르보사를 살렸는데, 그러면 엘리자베스의 아버지도 살릴 수 자체는 있는건가요?
그런데, 스패로우를 데리고 돌아오는 항해에서 아버지를 만나서 살릴려고 할 때, 티아달마가 엘리자벳에게 '네 아버지는 이미 죽은
사람이여서 살릴 수 없다.' 라고 말하는데, 이건 그럼 그냥 한 말인건가요?

영화보면서 재미는 있었는데, 스토리 전개상 결점이 너무 많아 보이더군요.ㅠ.ㅠ...
왜 평점이 9점대에서 갈수록 줄어들었는지 알겠더라는..
08/08/03 12:26
수정 아이콘
起秀님//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원래는 조니뎁이 플라잉더치맨의 선장이 되려고 했는데, 터너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를 살리기위해 플라잉더치맨의 선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4같은경우는 좀 이상했는데, 이미 엘리자베스의 아버지는 살 생각이 없어보이긴 하더군요. 오라고했는데 배를 그냥 저어갔던것 같은데...

2편에서 바르보사가 마지막에 나오고, 주윤발이 나온다해서 3편 엄청기대했었는데, 보고나서 휴...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율곡이이
08/08/03 12:39
수정 아이콘
터너가 포로로 탔던건 데비존스선장은 본래 의무를 실행하지않고, 죽음의 세계에 가지않고,
자신 맘대로 산자를 죽이고, 노예로 만들었죠..그래서 저주를 받은 상태인데, 터너도 그 희생양이 될뻔한거였죠..
龍님 말씀처럼 심장을 찔러야 승리 할수 있었기에 잭 스패로우가 심장을 찔를까 망설이다 터너가 죽어가기 일보직전이기에
터너가 심장을 찔러버리게 했죠..심장을 찌른자가 죽지않는 선장이 될수 있기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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