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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30 15:28:40
Name 휘리노이에스
Subject 워크래프트의 전략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피지알 오시는 분들이라면 대충 이렇게만 얘기해도 알아 들으시리라 믿고 이렇게 묻습니다 -_-

현재 워크판의 판 짜오기는 예전 임요환 강민으로 대표되던 전략가적 판짜기가 유행인가요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양산형 플레이가 주류인가요.

왠지 자꾸만 스타판이 정형화 되가고 똑같은 플레이가 나오는데는 프로그램 자체의 불편함도 한몫하는듯해

비슷한 질문을 계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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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08/07/30 15:46
수정 아이콘
워크의 경우에는 스타의 깜짝전략같은 획기적인 전략은 아주 특이한 맵이 아니고서야 요즘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빌드에서 사냥을 어느루트로 하느냐 어느레벨 어느인구수에 어떻게 찔러보느냐 하는게 전략이지
스타처럼 일꾼을 쉬고 뭐 올인러쉬를 가고 이러는식은 잘 없어요
08/07/30 15:50
수정 아이콘
언데드는 하다 하다 요즘엔 네크로폴리스까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오크전의 엄청난 힘겨움 때문이죠... 야언...
휴먼 같은 경우엔 일반적으로 양산형?이라고까진 하기 그렇지만 여전히 멀티와 타워가 중심이 되는건 확실한듯 합니다...
멀티 못 가져간 휴먼이 어떻게 되는지는 어제 리샤오펑이 제대로 보여줬죠...
나이트엘프의 경우엔 정석이라고 불릴수 있는 전술이 종족전마다 있기 때문에 피닉스 나엘로 대표되는 정석나엘과 자유로운 운영을 즐기는 유형의 선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만... 자유로운 운영을 하는 쪽에서도 정석에 기본 바탕은 가지고 있죠...
오크는 대체적으로 유닛조합이 다양하지 않은 편이기에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중시되는거 같습니다. 운영이 안 받쳐주면 말짱꽝이겠지만...

상대적으로 전략의 자유도가 높은건 유닛간의 상성이 확연하다는것과 영웅에 따라 게임양상이 틀려진다는 점 때문이겠죠...
밀가리
08/07/30 15:54
수정 아이콘
워크는 스타랑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르죠. 스타보다 교전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게 관전포인트이구요.
휘리노이에스
08/07/30 16: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토론 게시판에 있는 스타용툴?? 아무튼 그런 걸로 뒷받침을 해준다면 좀더 전략성과 컨트롤이 중점이 된
스타판을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자꾸 질문을 드리는 건데요...
물론 물량도 기량을 재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수치지만 그 물량이라는게 적절한 타이밍에 병력용 건물을 늘리고 자원을 쓰는게 되야지
절대 누가 더 빨리 3z4z5z6z7z8z9z를 누르냐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도 apm400씩 찍는 게이머들이 건물 부대지정 등이 가능해 졌을때 보여줄 컨틀롤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데 도입은 무리이려나요.
누리군
08/07/30 16:26
수정 아이콘
요새는 뜸하긴 하지만
영웅이 마구 추가되고 하던 시절에는 영웅 순서가 어떻게 되는가도 중요한 전략 중 하나였습니다.
요새는 이런 부분도 어느정도 정형화가 되고 많이 연구가 되어서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긴 합니다만 중요한 요소중 하나죠
(언데드는 선영웅은 거의 데스나이트로 고정이죠. 가끔 노재욱 선수 같은 경우는 특이한 경우를 보여주긴 합니다만..)

요새야 언데드 상대로 휴먼이 선팔라 가는 일이 자주 있지만 예전에는 선팔라는 말 그대로 스타에선 '스카웃' 만큼이나 보기 힘든 영웅이었거든요 -_-;
(선 팔라는 말그대로 '로망' 입니다.)

그 외에는 언제 멀티 가져가느냐 어느 유닛으로 그때에 크리핑을 하느냐 아니면 견제를 가느냐. 요런게 굉장히 중요해졌죠.
준이...
08/07/30 16:29
수정 아이콘
워크와 스타는 관점이 조금 다르다는 말씀에 동감. 영웅의 존재, 아이템의 존재, 크립의 존재, 밤과 낮의 존재, 업킵의 존재, 용병의 존재.
이런 요소 자체가 달라서 스타와 똑같이 보는 것에는 조금 무리가 있죠. 이런것을 잘 모르면 게임이 잘 이해 안가고 익히기도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많이 정형화 되긴 했지만 "양산형" 이라기 보다는 "정석화" 라는 표현이 어울릴듯 하네요.

저는 워크 볼때 관전 포인트를 어떤식의 "운영"을 하는가를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물론 어느 것이나 그렇듯이 관심이 많으시면 많으 실수록 더 잼있게 보실수 있다는 사실.

참, 그리고
"일반적인 빌드에서 사냥을 어느루트로 하느냐 어느레벨 어느인구수에 어떻게 찔러보느냐 하는것"
은 전략이라기 보다는 운영에 가깝답니다.

어제 노재욱 선수가 효봉이 선수와의 경기때 보여 줬었던 에콜 까지 이용해서 "초반부터 용병 상점에서 용병을 사재기" 같은 것을
전략이라고 하지요.
지니쏠
08/07/30 17:0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크립핑을 이렇게 돌면 딱이타이밍에 업킵이 완료되면서 3렙영웅+상점영웅 해서 찌르기가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판을 짜왔다면 전략으로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포셀라나
08/07/30 18:01
수정 아이콘
스타나 워크모두 전략과 전술이라는 개념이 좀 잘못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 게임에서 전략이라고 말하는건 거의가 전술에 더 가깝죠.

그리고 컨트롤이란것도 전술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실제 전투시 지휘관은 적중 누굴 우선적으로 공격할것인가? 부대운용을 어떻게 할것인가.. 를 연구하며, 이게 전술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보통 운영이라고 부르는게 전략엔 훨 가깝습니다.
08/07/30 23:21
수정 아이콘
스타 보다는 워크가 좀더 전략적이기도 하죠. 영웅의 존재 때문인데 그것이 종족마다 영웅이 자주 쓰는건 있지만 정해져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중립영웅도 있구요. 워크는 스타보다 교전 컨트롤과 병력 운영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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