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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2 01:03
최근에 ' REC' 강추합니다. 상당히 저예산 스페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박 히트 쳐서 미국에서 리메이크까지 될 영화입니다. 현재 개봉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을 내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드엔드' 이후로 이렇게 재밌는 영화는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워크는 얼마전 개봉했던 '토끼풀밭' 과 비슷하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멀미 주의 하시고... 참고로 속편은 10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선 더 늦어지겠죠.
08/07/22 01:14
그러시다면 '안드로메다의 위기' 한번 보시죠..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원작이 유명해서 탄탄하기도 하구요.. 다만 CG가 좀 걸립니다.
08/07/22 01:19
하나더 추천합니다.
'블랙 쉽' .. 시간 때우기 좋습니다. 이건 사람이 좀비로 변한다기 보다는 양들이..좀비로 변하는데..사람이 물리면 양으로 변신합니다. 보고 나서 절 욕할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8/07/22 01:33
REC 는 1인칭관찰자 시점으로..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구요,,,(다만 저는 내용자체는 별루였어요 ㅠ)
새벽의저주-랜드오브데드 1,2편으로써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28일후 -28주후 시리즈도 강추합니다. 영화평 또한 높구요. 그외에도 나는전설이다, 레지던트 이블 등은 너무나 유명해서 잘 아실꺼라 생각되네요~ 아 랜드 오브 데드 이후 후속작(?)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다이어리 오브 데드도 나왔다고 하네요
08/07/22 03:16
videodrome님// 토끼 풀밭.. 이라고 해서 한참 생각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근래들어 많이 나오는 좀비물은 좀 세련(?) 되게 특수효과도 좋고 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군요. 딱봐도 마네킨에 물감 덕지덕지 하는 그런 예전 촌스러운 좀비물을 좋아하는 터라... 좀비오 시리즈도 괜찮고 좀비물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피터 잭슨 감독의 데드 얼라이브 도 재미있었고.. 황혼에서 새벽까지 1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좀비물은 처음 접할때만 스릴감 있고 여러 편 보다 보면 좀 피식피식~ 웃음이 나올때가 많죠.. ^^;;;
08/07/22 03:46
윗분들이 추천하신 영화는 패스하고...
데이오브데드(영화 구성이나 전개로 봤을때 게임'바이오 하자드'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살아있는시체들시리즈(좀비영화계의 대부 조지로메로 감독작품으로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 낮. 밤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이 새벽의 저주로 리메이크 되었죠) 그리고 바탈리언 시리즈(1~3편까지는 볼만합니다. 그 뒤 작품은 안습;;) 언데드(호주에서 만든 좀비물인데 설정이 약간 황당하면서도 제법 볼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이건 좀비가 나오는 코믹물인데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이것두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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