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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7 00:39
한빛전에 SBS 대회.. 무슨 챔피언쉽.. 거기서 우승하고 혜성처럼 등장..
극소수 테란.. 김대건,김정민,임요환.. 이렇게 있었으나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하는 플레이며.. 강력한포스... 래더에 저그, 플토가 날뛰던 때에 테란으로 이름올리던... 요즘말로 테란본좌... 뭐 이런걸 바탕으로 정일훈 캐스터께서 한번 소개를 했는데, 시청자분들에게 어필을 했는지... 한번 내뱉은 말이... 굳어져서... 지금까지....
08/07/17 00:55
온게임넷이 천하를 평정한 2001년도 후반 이전에는
KIGL KGL PKO 이렇게 3개 대회가 빅리그로 인정받고 있었죠 그런데 그외에도 무지 많았습니다 지금 워크래프트 대회가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개최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죠 대회진행 역시 지금 워크래프트3 대회와 비슷했죠 하루종일 게임대회를 진행한적도 있었고 하긴 뭐 초창기니 다들 정신없던 때였으니까요 게임큐 스타리그라는 대회도 꽤 규모가 컸죠 (현 엠비씨게임 스탭들중에 전에 여기서 일한사람이 꽤 있죠)
08/07/17 02:35
당시는 게임큐를 온게임넷보다 더 알아줬습니다.
그 외에 인페르노님이 말씀하신 3대 대회가 있었구요. 임요환 선수는 게임큐 1차 리그에서 임성춘에 패해 준우승, 3차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 온게임넷에 데뷔했습니다. 이때쯤 진지한님(지금 엠겜 작가 하고 계심)의 '환상의 테란'이라는 소설이 연재됐죠. 메카닉 최강 김대건 + 바이오닉 최강 임요환을 합친 환상의 테란 임대건이 등장한다는; 그래서 온게임넷에 데뷔할 때는 이미 '테란의 황제' '환상의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었습니다. 엠겜의 발전은 게임큐가 망하고 스탭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시작되죠. 장재혁PD가 게임큐 출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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