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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0 23:59
음. 재주리게스는 부상이 아니라 단순한 부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6월초에 반짝 해서 연속홈런 때려낸 이래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요. 정확한 데이터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엔트리에서 제외되기 마지막 10경기 가량은 대략 2할 턱걸이 정도 쳤던 걸로 기억나네요.
확실히 4강이 힘들어진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 끝났다고 보긴 이릅니다. 중간계투진이 불안하긴 하지만 요새 선발투수들이 좋은 투구 보이고 있고 마무리도 그럭저럭 쓸만하고요. 롯데나 한화 두 팀 중에 한 팀이 어느 정도 부진하다면 치고 올라갈 수도 있겠지요. 큼지막한 거 많이 때려대는 것 외엔 여러모로 불안했던 한화가 내려와줄 거라고 믿고 있었지만 불안요소가 팀을 끌어내리기도 전에 류현진이 살아나버렸네요. 어언 올해로 타이거즈 팬 19년차인데 올해는 초반 엄청난 삽질에도 불구하고 중후반에 살아나는 모습을 본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종범신 활약하는 장면도 여럿 봤고 이범석도 뭔가 깨달은 분위기고 선빈 어린이도 건졌고, 나지완이나 김주형이 어느 정도 성장만 해준다면 올해는 거둘 만큼 거둔 걸로 만족할 수 있겠네요.
08/07/11 00:35
4강이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제 생각엔 선빈이랑 김주형(너희는 펑고 일일 1000개씩 좀 하자), 나지완, 신인급 파이어볼러들..(범석, 현종이 등등..유동훈, 영민어린이는 언더파이어볼러??) 의 출전보장으로 내년을 확실히 대비하길 바랍니다. 재주리게스, 형저메, 서쟁 등등...제대로 몸 만들어서 내년에 부상없이 전력으로 시즌 좀 달리길... (뭐 계획대로 다 될 수 있으면 올해도 우승권이었지만...)
08/07/11 06:54
이재주는 체력적인 문제, 그리고 허리 통증 등으로 엔트리 제외 직전에 부진에 빠져서 결국 제외됐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타격을 제대로 못했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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