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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1 02:28
떠난 그녀가 밉다
너도 이렇게 당해봐야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미안해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나를 이해해 달라 너가 떠나버리니 난 이렇게 널 원망하면서 살 수 밖에 없으니.. 그러니까 내게 다시 돌아와줘... 이런 뜻이 아닐까요
08/07/01 03:05
전 이 노래 들으면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 ..);;
제목이기도 하고 처음 노래 가사 부분에 나오기도 하는데 1. 무심결에 발걸음 따라 간 곳이 추억의 장소 2. 결론은 잊지 못하는 나에 대한 체념 3. 하지만 현실은 그 사람은 매정하게 떠났고 혹은 이미 다른 사랑을 시작하는 상태 4. 그런 현실에도 잊지 못하는 바보같은 난 온갖 저주를 퍼붓고 미워한다. 5. 미안하지만 그렇게 미워해야지 힘든 걸 견디겠다?^^;; 전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이 부분을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로 들었거든요;;
08/07/01 10:10
자기를 배신하고 가버린 여자에게
너도 나와 똑같은 아픔을 다른남자에게 느낄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진짜 속마음은 그녀와 처음 사귀엇을때의 감정으로 돌아가고싶어하는 것 같네요 음...(?)
08/07/01 11:11
왠지 수능 언어영역이 생각나는군요...=_=
일단은 사귀다가 차였는데, 잊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주를 퍼부어 줍니다. '니는 사실 내한테 암것도 아니었고, 관심도 없었다. 게다가 니도 앞으로 그리 잘되지는 못할끄다. 니도 딴놈한테 차일껄' ...이라고 퍼붓고 났더니 속으로 쪼끔 미안한거죠. '미안해~'라고 말하고, 변명을 합니다. '어쨌거나 니가 찼으니까 내가 이라는거는 당연한그다. 어쨌그나 사실은 나는 아직 니 좋아하는데 니는 내한테 관심 없으니까 내가 이렇게라도 해야지 으짜긋노. 고마 니가 이해 하그라.' ...
08/07/01 17:30
태진 미디어 3800번 발걸음이군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실연을 당하고서 엄청난 증오를 느낀 후 부른 노래 아닐까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다... 본인 스스로 거짓말인것을 잘 알면서도 자신을 위로하고 위안삼기 위해 뱉은 말이듯.. 진실로 원하는것은 다시 시작하고 다시 사랑하는 것이지만, 현재는 널 미워할 수 밖에 없다. 아니.. 미워해야한다.. 그런 날 용서해라.. 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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