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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4 22:51
전 사촌형 두명하고 가끔 금요일 밤이나 모여서 3명에서 동맹되는 맵으로 해서 컴퓨터 다섯하고 난이도 Difficult 설정하고 하는데 잘수가 없습니다. 정말 여럿이서 같이하기에는 최고죠... 결론은 같이 하란거군요;;
08/06/14 22:52
일단 캠페인을 깰때 밤새지는 않으신지요?
캠페인에 양도 상당하니 그것만 깨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될것이고 캠페인 다깨면 게임상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던 맵들을 깨보시고 몇몇 유명한 사이트들에 올라와있는 일반 유저들이 만든 맵들 깨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막시무스'라는 맵이 갑자기 생각나는데 재미있습니다. 게임이 쉽게 느껴지시면 난이도를 조금 높여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또 멀플이 가능하다면(즉 주위 아는사람중에 히어로즈를 하는사람이 있다면) 멀플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럼 히어로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08/06/14 23:12
저 같은 경우 rpg스타일의 맵에서 플레이하는 걸 상당히 좋아합니다.
위의 lubmai님이 언급하신 '막시무스 - 원제는 the empire of the world인데 주인공 이름이 막시무스여서 통상 막시무스라고 합니다. 1편보다는 2편이 더 재미있습니다 - 도 그렇고 'Unleashing the Bloodthirsty' 'Vengeance is mine' 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초보분에게는 좀 어려울 테고요, 에디터 도움없이는 길 찾는 게 불가능한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rpg맵들 보내드리겠습니다. 쪽지 주세요~
08/06/15 06:52
어떻게 플레이해야할지 고민을 해본적이 없는것같네요.. 그냥 HOMM3를 붙잡는 순간부터 엄청나게 몰입을하다보니~
저는 미션을 올 클리어하고.. 오리지날 아마겟돈 쉐도우오브데스까지 ..그후로 the empire of the world같은 유저들이 만든 맵을 즐긴후 컴퓨터와 무한으로 대전 (사실 이 게임만큼 혼자서 해도 질리지않는 게임이 잘 없습니다.) 커뮤니티 유저들과 멀티플레이도 했지요.. 그닥 멀티에 적합한 게임은 아니라서 유저들끼리 할때 사기영웅 금지,치고 빠지는 전법금지..특정 사기종족 금지 등등 룰을 정해놓고 해야하는지라 불편하죠.. 아무튼 혼자서해도 참 재미있습니다.
08/06/16 21:47
해가 질 무렵 제일 큰 맵에서 시작합니다.
해가 뜰때쯤이면 영토의 2/3은 다 먹었고, 남은 한두 적의 반항만 간간히 있을 뿐이죠. 그때쯤 되면 조금씩 반복되는 플레이가 지겨워 컴퓨터를 끄고 잠을 잡니다. '아~ 인제 이 게임도 지겹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러나 다음날 해질녘이면 또다시 HMM3 아이콘을 클릭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상. 실화였습니다..... 덕분에 대1때 학점이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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