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일하시는분이 쓰시던 일명 덕팔이.. 니콘 d-80을 사려고 하는데요

이게 2006년 중후반에,, 80이 나온지 두달만인가 사셔서 많이 찍으셨데요, 해외여행 가셔서 한번에 5천장을 찍으시기도 하고
정확하게 세보지는 않았지만 몇만장은 찍은거 같다고 하시는데

80이 바디에 4기가 sdhd(맞나요?)메모리, 밧데리 용량큰거 정품하나, 그리고 처음살때 들어있던 충전케이블이나 연결 케이블
설명서 등에다 박스까지 있고요,

제가 새로 사야할건 렌즈하나(필터도), 밧데리하나 추가, 가방 이렇게 추가로 사야할듯 하고요

그래서 제가 사는건 d80정품 바디에 저위에 있는 품목들 이렇게 해서 40만원이고요
제가 렌즈 구할때까지 50인가하는 렌즈를 빌려주시겠다고 하시는데..

다른건 별로 걸릴게 없는데 a/s기간 지난거랑 컷수가 상당히 많다는거 두개가 걸리네요,, 40만원이라 좋긴한데
요즘 중고시세 보니까 산지 얼마 안된 바디가 65만원정도 하던데,,

그냥 40만원짜리 사서 초보 딱지 뗄때까지 열심히 찍다가 나중에 한 20만원 받고 팔면 팔릴까요? 10만컷이 수명이라는데
제가 잘 몰라서 고민하는 중입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