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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7 10:44
1. 우선 같은 연고의 팀이 고의적으로 다른 리그로 나뉜 것이냐에 대한 대답은 못드릴것 같구요.. 더비매치는 시즌 중간에 인터리그 기간중 만나거나 같은 연고의 두팀이 각 리그에서 챔피언을 먹고 나서 월드 시리즈에 맞붙는 방법 이렇게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뉴욕 양키스 대 뉴욕 매츠의 경기를 지하철 시리즈라고 부르고 제일 유명한 매치이고 LA에인절스 대 LA다저스의 경우는 하이웨이 시리즈, SF 대 오클의 베이 시리즈 정도가 유명한 더비매치이구요 다른 여러 더비매치의 이름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기억을 못하는 관계로 검색을 조그만 해보세요..^^
2. 각 지구의 강팀들이 있겠지만 최근 몇년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팀들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에인절스, 뉴욕메츠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양키와 레드삭스의 경우는 항상 AL 동부지구 1,2등을 다투는 사이이고 에인절스 역시 AL서부리그의 꾸준한 강자 입니다. 메츠의 경우는 최근들어 항상 강팀으로 분류는 되고 있는데... 이전의 애틀란타 매직에 비하면 신흥강호라고 볼 수 있죠... 3. 야구의 각이닝 초의 공격은 원정팀이 되고 홈팀은 각 이닝의 말에 공격을 하게 됩니다.. 각 이닝을 초와 말로 나누어 부르는 이유는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4. 각 나라의 리그 규정에 따라 다른데.. MLB의 경우는 절대로 무승부(Tie)가 없습니다. 승부가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경기를 합니다. 참고로 올해 최장시간 경기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대 어느팀의 경기였는데.. 22회까지 진행되었었죠.. 중계진이 11시가 넘어가자 졸면서 중계하고 그랬습니다..
08/06/07 10:47
1.
야구는 동부서부로 나뉘지 않고 American League, National League로 나뉩니다. 아마 초기에는 아예 다른 리그였다가 합친 것일 겁니다. 팀의 연고지는 어떤 리그에 속하는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원래 AL, NL팀들은 월드시리즈 (최종결승) 전에는 서로 경기를 벌이지 않았는데 최근 몇년 들어와 Inter-League라고 게임을 붙기도 합니다. 별로 게임수가 되지는 않지만 같은 곳에서 뛰는 팀들은 (메츠-양키즈같이) 대체로 매 해 게임이 있는 듯 하더군요. 2. 일단 전통적인 강팀은 뉴욕양키즈가 가장 유명합니다. 아마 미국 메이저 스포츠리그 중 가장 우승을 많이 한 팀인가 뭐 그렇습니다. 그외에도 세인트루이스, 오클랜드, 보스턴, LA다저스가 강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야구는 공격을 따로 따로 하기 때문에 회마다 초,말이 따로 있습니다. 4. 무승부가 없는 경기는 20회는 물론 평생 할 수도 있겠지요.
08/06/07 11:02
shadowtaki님, nuzang님// 답변 감사합니다. 필라, 시컵스, 애리조나, 템파베이, 시싹스 이런팀들이 요새 잘해주고 있는데 이
런팀들은 신흥강호인가요..?? 그리고 뉴스 검색해보니깐 콜로라도가 이전시즌에 월드시리즈까지 올라갔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강팀이라도 꼴지팀한테 이긴 다고 확신할 수 없는게 야구라지만 이렇게 추락할 수도 있나요..? 참 그리고 네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중 어느리그 수준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나요?
08/06/07 11:16
내셔널 리그가 수준이 더 높다구요?
아메리칸 리그가 더 높지 않나요 DH 제도도 그렇고 아메리칸 쪽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거 같은데;
08/06/07 11:33
비야레알님// 필라는 하워드, 롤린스, 어틀리 같은 젊은 피의 막강한 공격력의 팀이구요.. 아마 재작년부터 상위권에 포진하기 시작하면서 작년 지구 우승, 올해도 지구 우승에 근접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구요.. 시컵스는 빵 감독에 의해서 투수진이 초토화되고 재작년부터 리빌드를 들어가서 올해에 그 리빌드의 영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리빌드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 팬들에게 환영받는 것 같지는 않구요.. 그 리빌드빨이 오래갈지도 의문입니다.. 애리조나의 경우는 리빌드를 상당히 잘한 편에 속하지요.. 엄청난 슈퍼스타없이 팀조직력을 극대화 해서 만들어낸 팀이라 포스트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몰라도 향후 몇년간 지구 1,2등은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유일한 걸림돌이 빅마켓 다저스 뿐이죠.. 템파의 경우는 머랄까 작년과 재작년 MLB전체 승률 최저를 보여줬는데 올해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이 폭발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성적이 좋질 못해서 드래프트 순서가 좋았었죠 꾸준히.. 상위 픽 신인들이 잘해주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시삭스의 경우는 성적에 비해서 팬도 별로 없고 인기도 별로 없고 관심도 별로 없는 팀이죠... 이전까지는 투수력의 팀이었는데 최근의 전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콜로라도의 경우는 작년에 월드 시리즈에 올라간 것이 충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올라간 것이 신기한 팀이었습니다... 우선 투수력이 너무나 좋질 못한데 포스트 시즌에서 타자들이 전부다 크레이지 모드였었죠... 그런데 올해 그 공격력이 작년의 압박감에서 1/3정도로 격감되었다고 할 정도로 상대팀에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있죠... 투수력도 좋질 못한 팀이 믿었던 공격력에서 무너지면 현재의 콜로라도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죠... 참고로 올해의 샌디에고도 작년에 투수력에 완벽하게 의존해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작년만큼의 투수력이 발휘가 안되어서 현재 성적이 별로 좋질 못합니다... 그리고 제 의견으로는 최근 10년간은 NL보다는 AL가 인터리그 성적, 구단의 마켓크기, 인기 등에서 모두 앞선다고 생각이 됩니다... AL의 재미라면 각 지구 슈퍼팀들의 스타들을 보는 재미와 교효율의 팀들을 보는 재미, NL의 재미라면 엄청난 AL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투수력과 고만고만한 팀들의 아웅다웅 싸우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08/06/07 13:35
인기와 실력 모두 아메리칸 리그쪽이 좀더 높다고 봐야 됩니다.
같은 메이저리그 인만큼 실력은 한끗발 차이 정도구요.. 그 이유는 아메리칸 리그가 돈을 더많이 쓰거든요.. 양키스&레드삭스가 아메리칸에 있다는게 큽니다. 비야레얄님이 말씀하신 팀중에서 시컵스는 다섯손가락안에는 꼽는 전통 명문구단이구요 관중들의 열기가 높은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탬파베이나 애리조나는 창단한지 얼마되지 않은 구단인데요 애리조나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하고 최근성적도 괜찮고 꽤 잘나갑니다. 허나 템파베이는 만년 최하위권팀이죠. 올해는 그동안 꼴지의 대가로 얻은 신인들이 잘해줘서 반짝하고 있긴한데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나머지는 그저 그런팀.. 신흥강호라고 할만한 팀은... LA 에인절스, 뉴욕메츠, 디트로이트정도라고 생각되네요(애리조나도 포함될수 있을듯) 아 야구는 축구랑 달라서 팀 성적에 변수가 많이 생겨서.. 예를들면 축구는 무패우승도 하고 그런데 야구는 승률 7할 넘기기는 불가능이거든요 올해 6할넘는팀이 단 한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08/06/08 07:14
진리탐구의기쁨님// 2000년대 들어와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116승인가 118승인가 기록해서 불가능하다는 승률 7할을 넘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14승을 기록해야(총162경기) 7할을 찍는군요. 한팀에 브렌드웹 마쓰자카 제이크피비 정도로 1 2 3펀치를 구성해야 가능할까 말까한정도네요. 물론 피비는 지금 부상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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