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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6 00:20
저는 미학에도 조예가 전혀 없고 포토샵등에의 기술도 전혀 갖고있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부족한 점을 집어 주시라니 감히 말씀드리겠는데, 포스터의 주목적이 홍보라고 본다면 홍보문구의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회색바탕에 흰글씨와 회색그림자는 보고있으면 눈이 떨리는것 같은 약간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알아보기도 비교적 힘드네요.
08/06/06 00:39
위에분 말씀처럼 일단 글의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고요 폰트선택은 둘째 치고 그림자느낌을 원해서 주셨겠지만 눈이 피곤하죠
게다가 성명넣은 부분도 세리프보다는 산세리프의 선택으로 가능것이 좋겠고요 포스터가 지나치게 절단되어있습니다. 사상최대의 드림매치에서 한번 선수들 이미지에서 한번 다시 블랙에서 한번 정보제공에서 한번 잘 다루지 못하신다면야 잘모르는 효과를 마구 쓰시는거보다 깔끔하게 한두개로 가는것이 좋겠죠 세리프폰트가 사용하기에 무척어렵습니다.
08/06/06 11:11
이펙트나 효과, 문양이나 셰잎이전에 기본적인 레이아웃부터 잡아놓고 시작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포스터의 구성이 세로보다는 가로가 좀 더 효과적일것 같고, 순서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시각에도 위계가 있습니다. 이 포스터에서는 약간 난잡하네요. 흔히 처음 디자인 할때(물론 전 지금도) 실수 하는것이 모든것을 다 보여주고 싶어 하는마음과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는 마음인데, 함정에 많이 빠져보이고.. 암튼 말이 참 많았네요. 원본파일 올려주시면 제가 좀 보고싶네요(사실 좀 고치고 싶은..)... 학생이신거 같은데 화이팅하세요!
08/06/06 11:48
마재윤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서로 같은 방향으로 몸을 향하고 있는데, 대결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하려면 서로 마주보거나 서로 등을 돌리게 하면 더 강한 느낌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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