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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8 23:10
원래 처음은 다 힘들지 않나요..
주위에 여자애들에게 물어보면 헌팅같은걸 당하면 기분좋을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생각만하고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솔직하게 다가가세요.. ^^; 예쁜 여자분 보면 다가가고 싶은건 거의 모든 남자들이 다 똑같을거에요. 다만 얻으려고 실행하는 분이 많지 않아서죠. 정말 마음에 드신다면 해서 나쁠건 없죠. 일부러 보려고 한건 아니고 도서관에서 우연이 몇번 봤는데 볼때마다 예쁘셔서 마음에 든다고.. 죄송하지만 핸드폰번호좀 알려주세요~ 라고하면 안 될까요.. ^^;; 저도 머리속으로 생각만 여러번 해봤지 막상 해본적은 없어서 제대로 된 답변일진..;; 이론만으로 완벽할 순 없어요~ 한번해보세요~ ^^;
08/05/18 23:17
하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잘 써주셨네요 ^^ OnlyJustForYou님// 님께서 써주신대로만 말해도 괜찮을것 같군요.. 근데 그분앞에 서면 아마 머리가 백지가 되겠죠?
08/05/18 23:41
^^;;
저도 시도하려고 바로앞에 섰는데도 말이안나와요... 진짜 마음제대로 먹고 해야할꺼에요. 전 물론 마음 단단히 먹었지만도 실패했어요ㅠ 아예말을............ㅠㅠ
08/05/18 23:41
플러쉬님// 평소에 아는 사람에게 말해도 참 텅텅비던데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 떨리겠네요.. ^^;;
예전에 저도 질게에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진심은 통하잖아요~'라는 답변이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 상황하고 맞는진 잘 모르겠는데.. 멋진 말이 중요할까요.. 진심은 통하잖아요~ ^^;;
08/05/19 01:33
일단 과를 알아내세요.. -> 이름을 알아내세요.. -> 연락처를 알아내세요.. -> 밤12시에 문자를 아주길게보냅니다.. 님이 몰래 도와주고있는 소년가장에게 힘내라고 보내는 문자입니다.. 님은 그12살 소년을 벌써 2년가까이 도와주고있지요.. 여튼 문자5개분량정도로 아주길게보냅니다.. 내용은 물론 감동적이어야겠죠.. -> 그 여자에게서 답문이옵니다.. '문자잘못보내신것같아요ㅠㅠ' -> 그럼.. 5분정도 있다가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아주 황당하다는듯한 말투로 아.. 정말 힘들게 길게보낸건데.. 여튼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그 소년얘기도 자연스레 좀하다가.. 근데 목소리가 낯익네요.. 어쩌고저쩌고...
참고로.. 제가 22살때, 동네 서점에서 만난여자보고 반해서... 일단 그애 집근처를 알고.. 그다음은 학교와 과를 물어봐서 알고.. 연락처는 결국 안가르쳐주길래.. 삼성a/s센터에있는 여직원에게 애원해서 검색해보니 그애이름으로 맡긴 내역이 뜨더군요.. 그래서 전화번호알고.. 나머지 생일이라던가등은 당시 의경에 근무하던 친구한테물어보니.. 지문번호까지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만든 영화초대장 이런거 만들어서 과로 보내고했었는데... 여튼.. 결론은... 님이 정말 원하면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08/05/19 01:41
지나가다 만나면 '자주 보는데 혹시 1학년이세요? 다음에 만나면 아는 척 해요. 그쪽처럼 저도 괜찮은 놈이거든요. 크크큭'하면서 지나간다. -> 다시 만나면 '또 만났네요. 어디 가세요? ... 아~ 그러세요~ 저번에 만나면 아는척 하기로 했죠? 근데 우리 서로 이름도 모르네요.' 하면서 이름도 알아 내고 과도 알아낸다. 그리곤 이렇게 덧붙인다. '다음에 만나면 콜라 하나 쏠게요. 그땐 말 놓기로 해요.' -> 또 만나면 콜라 하나 사면서 콜라만으론 섭섭하니 매점에서 과자도 좀 먹자고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친해진다. 이 때 재밌는 유머로 웃겨주거나 간단한 마술 하나 정도를 보여주면서 급친해 진다.
08/05/19 01:47
무작정 모르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말을 거는건 힘들죠. 받아 드리는 입장에서도 다소 경계 하게 되고요.
최대한 뒷조사를 해서 서로 자연스레 부딪치는 일을 만드세요.
08/05/19 02:20
정해진 시간에 볼 수 있는 경우라면 일단 얼굴을 자주 보이세요. 얼굴이 익겠죠. 정해진 시간에 본다면 그 근처에 어떤 일이 있는 것일텐데 '수업이라던가 등등'
예를 들어 101호에 강의가 있고 정해진 시간에 본다면 강의실 시간표를 살펴서 어떤 수업이 있는지 알아냅니다. 그 수업을 듣는 같은 과 후배나 동기, 선배가 있다면 과제를 내준 날을 알아내서 그걸로 말을 거는거죠. "저 혹시 xx 수업 들으세요?" 로 시작. "예"면 속으로 '생큐' 한 번 외치시고 "제가 xx날에 수업을 빠졌는데 혹시 그 날 과제가 있었나요?" 당연히 있겠죠? 있는걸 알고 물어보는거니까. 그러면 상대는 어쩌고저쩌고 가르쳐 줄테고 대충 받아적으셨다가 "그 쪽은 하셨나요?"라고 묻고 했다면 "하다가 잘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게 메신저 알려주실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고 주소 받으시고 안했다면 "이 수업 저 혼자 듣는데 막히는거 있으면 물어보게 연락처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라고 말하고 연락처 받으시면 끝. 정해진 시간에 볼 수 없는 경우 얼굴이 두꺼우시면 저벅저벅 걸어가셔서 "안녕하세요. 몇 번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그럽니다. 연락처좀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친구랑 같이 있는 경우 친구가 알아서 피해줍니다. -_-; 얼굴이 두껍지 못한 경우. 친구에게 등떠밀려 앞에 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여자한테 자주 이러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이 때는 약간 버벅거려도 큰 문제 없구요. 아니면 기간을 넉넉히 잡고 어떤 상황이 벌어질 때 까지 기다리세요. 대신 기다리는 기간은 길었지만 그 상황과 다음 만남에서는 단타로 치고 받는게 생명입니다. 예를 들어 부딛혔다. > 괜찮아요? 대부분 괜찮다고 말하죠 > 상대는 대답하면서 떨어진 책이나 파일을 줏을테고 > 최대한 느끼하지 않고 장난끼있게 "그 쪽이 눈부셔서 부딪혔나봐요." 정도 -멘트의 수위조절은 알아서- > 여자가 웃을테고 > "죄송해서 그냥 보낼 수는 없는데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서요. 다음에 보면 음료수라도 사드릴께요. 거절하시면 안되요" > 작별 다음에 봤을 때 부딪힌걸 빌미로 말걸고 음료수 하나 손에 쥐어 드리고 그 때 떨어질 때 학번 잠깐 봤는데 1학년인가요? 로 시작해서 블라블라 끝!
08/05/19 08:46
2학년 이시면 군대 안가시나요? 혹시나 군대 가셔야 된다면, 그냥 잊는게 도움될듯 하네요 ....
군대 뭐 기다리면 된다고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이나 기다리게 하는 사람이나 정말 힘든일입니다.....
08/05/19 16:59
전화번호 수소문해서 연락하는건 갑작스레 연락하는건 최악중의 최악입니다;; 어떠한여자도 면대면으로 만나서 감동시킬 외모가 아니면 절대 비추입니다...
08/05/19 23:26
퀸카급의 별로 관심없는 사람한테 먼저 한번 해보세요. 연습으로요. 그러면 두번째는 훨씬 나을겁니다.
혹시 관심없는 여자가 넘어온다면 그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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