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 지식인여러분

제가 살이 한 93kg에서 75kg 까지 18kg정도 빠졌습니다.

제가 지금 고3인데 중3때 1년만에 20kg 찌고 다시 3년동안 빼서 75kg까지 빠진거거든요.. 아 남자고요..

근데 제가 살을 무리하게 뺀다고 중3 겨울방학때 8kg 정도를 2달만에 뺏습니다. (헬스 다니면서 유산소 위주로)

근데 고등학교를 기숙사 학교에서 생활하게 됬는데 기숙사다 보니까 규칙적으로 생활하기도 하고

휴일에 친구들이랑 축구차고 막 애들이랑 푸쉬업 내기 한다고 하루에 50개정도 꾸준히 하고 이러니까 알아서 살이 빠지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살이 빠진건 좋은데 뱃살이 늘어나 버렸습니다. ㅠㅠ 뱃살이 살은 없고 가죽만 있다고 할까요?? 살을 잡아 당기면

고무 인간처럼 쑥 늘어납니다.

처음엔 막 신기하고 좋았는데 문제는 정말 세게 아무리 세게 잡아도 하나도 아프지가 않습니다. 그냥 아 잡았네? 이정도 수준으로요.

이거 왜이런거죠 ??  비슷한 경험있으신분의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제가 살을 잘못빼서 그런지 몸의 피부(배 가슴 등)가 축 처졌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