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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3 05:20
학자금 대출이 있긴 있습니다. 공대 가시려면 연대쪽을 추천하구요. 뭐 비슷하겠습니다. 대신 학기중에 과외 구하셔서 월 100이상의 수입이 있으셔야 다음학기 등록금이 나옵니다. 방학땐 알바와 병행하시면 좋구요.
06/11/23 05:30
음.. 제 주위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네임밸류가 없는 대학이라면 모를까, 연고대급이라면 생활비정도는 자기 힘으로 충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학비를 자기가 충당하기 위해선 학업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합니다. 아니면 여자, 동아리, 취미를 모두 포기하고 일과 공부에만 매진하셔야만 겨우겨우 중상위권을 유지할정도.. 상황이 그래야만 한다니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한눈팔지 마시고 하세요. 안그러면 학업은 GG입니다.
06/11/23 05:51
고대 공대 하나 스퀘어 무진장 예쁘던데 +0+
...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소리해서.. 연공>고공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1년짜리 학자금 대출 받으신 후, 학기중에 과외, 방학에 미친듯이 과외+알바를 하시면서 열심히 사세요. 대신, 다른 친구들 노는 거 부러워 하시면 안됩니다. -_-;; 제 후배는 동생 먹여살리면서 연대 5년을 다녔습니다. 불가능한 건 아니죠. 힘내세요. pgr에서 과외 구하셔도 용서해 드릴께요-_-;;
06/11/23 06:59
입학등록금은 입학전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아서 내구
그 뒤로는 죽어라고 공부만 해서 전액장학금을 타는 방법도 있지요. 뭐 극악의 난이도 이긴 하지만 누군가가 받아가는 사람은 있으니...
06/11/23 10:13
그리고 고대보다 연대가 쌉니다... 거의 모든 학과가 그렇죠. (저도 대학 입학하기 전까진 몰랐음 ;;)
인문계 쪽의 경우는 거의 50만원 정도 싸고 이과 쪽은 차이가 더 심했던 걸로 기억하네요...(아닐지도 -_-) 제가 이과쪽이 아니라 자세하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연공>고공 이라는 인식이 있기는 하죠... 그리고 이과 쪽은 공대가면 국가에서 장학금 주는 것 있지 않나요? 수리랑 과탐 잘 치면 등록금 전액 지원 이런 거 있었던거 같은데... 연고전 축구 동영상은 제가 올렸었는데 들어오셔서 내년에 한번 더 고고싱 (하지만 전 군대를 간다는거) 그리고 알바랑 과외 많이 하면서 공부하긴 좀 힘들긴 할겁니다.... 학자금 + 과외... 이게 제일 현실적이고 공부도 할 수 있는 방법 같네요. 과외 잘 구하셔서 학기중에 2개정도(잘 구하시면 100만원or그 이상... 근데 잘 구하긴 힘들더라구요. 인맥이 있으면 몰라도... 전 과외 하나도 못 구했거든요.) 그리고 방학중에 과외 빡시게 4~6개씩 해서 돈 많이 버는 방법도 있구요.(이건 실제로 이러는 사람 좀 있습니다.) 만약에 가정이 어려운거라면 연대엔 학비 장학금이 많습니다. 교수님과 면담후에 전액장학금을 주는 경우도 있죠. (고대는 잘 모르겠네요.) 연대는 대신에 성적우수장학금이 무지 짜다죠. (물론 전 받을 성적도 안되지만..;) 물론 가정형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독립을 하시겠는 거면 잘 모르겠네요. 학교홈페이지 잘 뒤져보면 장학금 제도가 꽤 많습니다. (저희과 4.3만점 받아도 장학금 반도 안준다는... 그리고 1학기 때 60만원인가 주는게 기준이 4.1정도였던거같네요..)
06/11/23 11:50
고공은 머지않아 공대 학부생들이 의무적으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영어권 국가에 다녀오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 안 될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자체적으로 이런 저런 구제책을 마련하겠지만.. 교환학생은 돈이 많이 듭니다.
06/11/23 11:56
주변에 고대공대 수석으로 졸업하셨던 형이 있는데... 집안에서 가장이어서.. 매번 과 탑으로 장학금 먹으시고 과외 이래저래 하시면서 가족 생활비에 동생 의대까지 보내신 분이 있긴 합니다. -_-;;
06/11/23 11:56
집안 형편이 눈에 보이게 어려우신 거면(소득세, 의료보험료 등) 정부 대출 받으실 때 6~7년 정도 무이자 혜택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06/11/23 12:08
음.. 놀장소는 연대가 많답니다. 이건 보장;; 신촌엔 극장도 많고(3개+알파), 술집도 많고, 아 밀리오레도 생겼죠. 거기다 이대와 홍대까지 확장하면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북적북적한 시장도 만날 수 있구요. 몇정거장만 가면 월드컵 공원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질문에 걸맞는 답변은 아니지만;; 신촌은 정말 놀기 좋아요 (그렇다고 저처럼 놀진 마세요)
06/11/23 15:50
여담이지만 학자금 대출 이자 너무 비싸지 않나요 ??
정부관련 대출 중에서 이자율이 가장 높다는데 ..... 저소득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이렇게 부담을 줘서야 될런지.....
06/11/23 16:26
학교야 둘째치고 이학보다는 무조건 공학을 가세요.
점수차이야 거기서 거깁니다. 운 좋으면 붙고 '재수'있으면 떨어지는... 학교를 가면 연대나 고대나 별 차이 없습니다. 그냥 둘 다 재미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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