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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1 23:28
권투..살빼는데 좋죠.. 근데 전 처음햇을때 너무 힘들어서 밥도 입에 안들어가더라구요..-_-; 거의 이틀에 한끼씩 먹으면서 했습니다; 일주일에 7kg 빠졌던걸로;; 그냥 가볍게 줄넘기 조금씩 해주세요
06/11/21 23:32
음.. 그래도 제 경험상
백글러브 끼고 샌드백 치시긴 힘들것 같네요~ 복싱을 제대로 배운다 쳐도, 기초체력과 풋워크만 배우다가 1년이 다 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온몸에 휘감고 다닐 근육통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06/11/21 23:50
운동하면 절대 하루에 네시간자면서 못버팁니다. 두시간 헬스하고 누워서 자면 부모님이 옆방에서 느낄정도로 제가 코를 곤다고 하더군요.. 운동을 '어떻게' 하냐의 차이지만 제대로 하면 피로도 엄청납니다. 더군다나 복싱같은 운동은 더 하죠;; 차라리 오전에 수영같은거 해보세요. 아니면 가볍게 근처 공원뛰는거도 좋구요. 피로도가 적게 쌓이고 온몸을 쉽게 풀어줄수있는게 좋습니다.
06/11/21 23:51
저는.. 무슨 인강들을까 고민하다.. 겨울을..
무슨 학원갈까 고민하다 4월을.. 장염과 발에 화상으로 5월을.. 월드컵으로 여름을.. ...... 그리고 그 지난 시간을 후회하며 9월을.. 지나보내고.... 2달간 공부한 재수생입니다.. 뭐 2달 공부해서 만족할만큼의 성적은 얻지 못했고.. 일부는 현역시절보다 더 떨어졌어요.. 중요한건 공부를 시작하는 겁니다.. 이런 저런 고민보다.. 일단 시작하는 겁니다..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06/11/21 23:55
재수.. 그리고 1년..
정말 빨리 갑니다.. 돌이켜보면 한달이 1분 1초처럼 느껴지네요.. 지금부터해도 늦지 않았다가 아니라.. 남들보다 늦어서 재수를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로 가세요.. 정말.. 1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06/11/22 00:20
저도 이번에 수시떨어지면 재수하려고 하는데... 권투는 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가볍게 뛰시는 게 좋은 것 같은데...
06/11/22 01:54
그리고 요즘에 느끼는 것인데,
잠은 '정신력'보다는 '습관'과 '각오'에 의해서 깨어집니다. 습관은 생활 습관을 일정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쉽게 아시겠지만, 각오와 정신력은 좀 햇갈릴 수 있을 것 같군요. 쉽게 말하면 '각오'는 평시에 유지하는 거고 '정신력'은 졸릴 때 발휘하는 겁니다. 일단 졸립기 시작하면 공부해도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능률도 잘 안 오르고 암기건 이해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졸립기 전에 항상 '각오'를 하는거죠. 일종의 자기 암시랄까요? '나는 활동 시간에 졸아서는 안된다'라는 식의 생각을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하는거죠. 계속 그러한 각오를 함으로서 자기 자신을 긴장상태로 만들어두셔야 잠이 안 옵니다. 졸린걸 느끼고 나서 정신력으로 버텨봤자 시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물론 각오를 평시에 굳힌다고 해도 졸릴 때는 있습니다. 그럴때는 커피 한잔 드시면서 신문이나 잡지같은 것들을 가볍게 봐주세요(마치 시시콜콜한 얘기 듣듯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는 심정으로). 이럴때 짬짬히 봐주는 시사 상식들이나 사회 소식들이 나중에 논술에서 큰 도움이 된답니다. 대충 읽고 잊어버린다는 마음으로 읽어도 졸릴 때마다, 커피 한잔씩 마실 때마다 읽어두면 꽤 많은 것들이 머릿 속에 남습니다.
06/11/23 00:22
축구 어떨까요..한 일주일에 1~2번...그리고진짜 체력하고 공부하고는 별상관관계 없는듯 싶어요..많이 몸이 안좋은 경우 빼고는.... 어쨌든 복싱같이 너무격렬한 운동은 별로 이지않나 싶네요..축구나 농구같이 한 30~50분동안 적절하게 뛰고 스트레스도풀고 힘도 그렇게 많이 안빠지는 그런거 해보시는게 ^^; 전 참고로 축구한번하면 40~50분동안 계속 뛰어다니는데..자습시간이나 늦게까지 졸고 생활에 영향을 끼친적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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