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승리한 오영종 선수 ㅠㅠ 감격스럽습니다.
3경기 보다가 끝까지 못 봤는데 ㅠㅠ 올해도 가을의 전설로 가는겁니다!

본론은..

임요환 선수에게 핵을 작렬시키고, 마재윤 선수를 MSL에서 무난하게 잡는 경기를 보여 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한승엽 선수가 예고없이 주장 자리를 내놓고 엔트리에서도 빠져서 내심 궁금했었는데,
여기저기서 알아보다 보니 지병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좀 걱정이 되던 차였는데
오늘 오영종 선수의 승리 기사를 보니 이름이 있더라구요.
다음은 오영종 선수의 인터뷰(파이터언론펌) 중 일부입니다.

-연습을 도와준 선수들은 누구인가.
▶STX SouL 한승엽, 한빛 하동수, KTF 김윤환, 이병민, 삼성전자 이성은과 우리 팀 테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팀 소속 테란들이 제주도 가고 싶다고 꼭 이기라고 했다.

오히려 궁금증이 가중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한승엽 선수의 근황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일단 안 좋은 일이 엮인 것이 아니길 바라지만.. 좀 불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