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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 17:14
아 .. 너무 오래됐다.. ㅠ_ㅠ
질문 2만 조금 건드려 보면.. 반응계에서도 상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생각해 봐도.. 당연히 온도 변화가 있죠. 에너지 준위가 바뀌는 것이 상변화 및 열 이동을 동반하지만, 그 두가지 만으로 반응 에너지를 모두 소모/흡수할 것 같진 않습니다.
06/11/03 17:32
첫번째에서 물을 x로 놓은 것은 원래 있던 물의 농도를 제외한 반응으로 인해 새로 생긴 물분자의 갯수의 변화량에 대한 값입니다. 아세트산이 x없어진 만큼 단위부피당 x몰만큼의 물분자가 생성된 것입니다.. 원래 있던 용매로서의 물과는 별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에서는 반응 종결 후 엔탈피에 변화가 있을때를 말한 것 같은데요.발열반응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발열반응에서는 생성물의 엔탈피가 반응물의 엔탈피보다 작으므로 그 차이만큼의 엔탈피는 대부분 열에너지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열에너지는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하므로 주위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엔탈피함량이 변한다는 것은 계의 온도의 변화를 포함하게 됩니다. 반응계의 온도도 당연히 올라가게 되겠지요.
06/11/03 18:03
보통 산, 염기의 용해반응에서는 산, 염기를 물에 녹이기 때문에 물은 고려 안합니다. 하지만 아세트산과 에탄올이 반응하면 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06/11/03 18:09
그리고 몰농도가 꼭 물에 녹여서 하는 것만이 몰농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_-;; 말이 조금 이상한가?
몰농도 정의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물에 녹여서 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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