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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5 07:52
진심이 최고입니다...만.
분위기 조성을 잘 해야겟죠. 님께서 상황을 자세히 적어주시진 않으셔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 분위기란 놈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2년동안 좋아하셨다고 했는데 그냥 멀리서 지켜만 봐 오셨다가 갑자기 고백하는거라면 여자의 입장으로는 좀 갑작스럽겟죠. 2년동안 알던 사람이 갑자기 와서 고백한다면 말이죠..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이런 분위기에서 고백하는게 더 잘 먹힙니다.. 그리고 사귀자고 하실때는 .. 글쎄요 제가 어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아한다고 말씀 하시고 분위기를 봐서 반응이 좀 갠찮다 싶으면 그때 그냥 '사귀자' 라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후후;;;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의 조언도 다 들어보시고 하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06/08/15 08:02
고백멘트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장소가 더 중요합니다..
고백장소는감성이 풍부해지는 밤9시이후가 좋으며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데를 예약해두시고여.. 미리직원들에게 말해서 분위기좋은노래를 틀어달라고 하세요.. 고백할땐 특별한 의상을 입으셔야합니다.... 깔끔한 정장같은거요 고백할때 조심해야할것은 비싼선물을 주어서는 안되고 술을통한 고백을 절대 안됩니다.. 저 자세한조언은 밑에분이..=3=3=3
06/08/15 08:12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절대 휴대폰으로 문자나 음성을 통해서는 안된다는거!!!! 저도 제 죽통이 저 하늘의 별이 될 뻔 했습니다. --;;
06/08/15 11:58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저녁 먹고 데이트 하면서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담담하고 솔직하게 말할때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전화나 문자는 정말 절대 비추맞고요. 친구를 통해서 하는 고백도 최악이고 아무튼 자기 스스로 솔직하게 고백하면 잘될꺼라 믿습니다 ^^
06/08/16 02:18
뭐, 될라면 핸드폰이건 메신저건 친구건 다 됩니다.허허. 그래도 확률을 높이자면 직접 만나서 하는게 좋겠죠? 남들의 노하우보단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으시길! 여자 한둘 만나는 인생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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