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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1 17:36
바디밸런스죠. 축구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패스를 하던 슛을 하던간에 순간 임펙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자세가 굉장히 요구됩니다. 기본기 중의 기본기죠. 이건 어떤 스포츠간에 요구되는 겁니다. 농구를 포함해서 스포츠는 대체로 아래에서부터 힘을 전달해야 온전히 임펙트가 나오기 때문에 말이죠. 무게 중심을 낮다는 말은 몸의 균형을 상체가 아니라 하체에서부터 힘이 전달되어 임펙트가 잘나온다, 라는 의미이고, 반대로 높다는건 무게 균형을 상체에 둔다거나 온전하게 하반신에 두는게 아니기 때문에 좋은 임펙트가 안나옵니다. 즉!
무게 중심이 낮다 = 자세가 좋다 무게 중심이 높다 = 자세가 나쁘다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몸싸움이 안좋으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손쉽게 무게 균형을 잃고 온전히 아래서부터 힘을 전달할 수가 없죠.
12/02/11 17:38
메시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드리블 할때 뭔가 바닥에 붙어있는것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그걸 무게중심이 낮다 그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실제 축구를 해보시면 잘 느껴지실거에요. 무게중심이 낮으면 잘 넘어지지도 않고 슈팅이나 패스임팩트도 잘 맞습니다
12/02/11 17:48
무릎을 어느정도 구부렸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면 다음행동을 할 떄 추진력이 높아지죠..
하지만 무릎을 많이 구부린 자세로 움직이는건 힘이 많이 소모되고 다리에도 부하가 많이 걸립니다.. 이동국선수가 참 안타까운 것이 청대때는 자세가 낮았는데, 여러번의 부상이후엔 자세가 떠있습니다...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방향전황에 있어서 느리지요.. 하지만 대신 무게중심이 높아서 높은볼 처리는 잘합니다... 발리슛을 잘하죠..
12/02/11 19:36
패스미님, OHyes님, sad-tears님, Schol님, 덴나우님 모두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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