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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7 11:45
무엇에 초점을 두고 평가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세계적인 인기와 벌어들인 돈을 따지면 드래곤볼을 따라잡기가 힘들겁니다.
12/02/07 11:47
절대로 못따라갑니다
서양인 눈에 신기한 설정 + 서양친화적인 외모를 가진 드래곤볼의 애들과 달리 원피스는 양키들 눈에 유치해보일뿐 원피스 해외 수출 관련 수치가 굉장히 처참합니다 내수한정으로 본다면, 드래곤볼 슬램덩크 둘다 이미 넘었죠
12/02/07 11:49
90년대생 이전은 드래곤볼,슬램덩크,
90년대생(00년대생) 이후는 원피스로 나뉠거 같아요. 작성자님 경우처럼 어릴 때 집중해서 만끽하던 만화와 지금 그냥저냥 시간때우며 보는 만화는 감동의 깊이가 달라요. 단지 아련한 추억이겠지만요.
12/02/07 11:51
내수는 드슬 넘어선지 오래인데, 수출까지 포함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죠.
오히려 나루토쪽이 더 해외에선 반응이 좋다고 하네요. 전 83년생인데 개인적으로는 원피스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12/02/07 11:54
원피스야 뭐 민족 사상 역사 문화 종족 다 들어가있죠 의외로.
다만 감동코드가 대부분 동료 동료 해대는 것 뿐인데 이게 서양문화에 잘 안먹힌다는 분석이 있더군요.
12/02/07 11:57
말씀하신 아성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수치기준이라면 이미 언급하셨듯 판매부수는 뛰어넘은지 오래이고...
주관적인 아성이라면 원피스 팬이야 당연히 뛰어넘었다고 생각할 거고 원피스보다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를 더 좋아하는 팬들은 판매부수가 다가 아니라고 볼테니 질문하셔봤자 답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12/02/07 12:06
원피스가 판매부수는 이미 뛰어넘었고요.
수입으로는 드래곤볼을 제외한 만화는 다 넘어섰습니다. 주관적으로 본다면.. 관점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일본 내에서는 원피스에 대항할 만화 자체가 없고요.. (2위~10위 판매량 다 합쳐도 원피스랑 비슷할동 말동.. 수준인지라) 얼마전에 일본 여행을 갔다 왔는데.. 모든 관광지에 '원피스 캐릭터 + 관광지' 가 결합된 상품을 팝니다. 그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듯.. 해외로 따지면.. 원피스보다 드래곤볼이 압도적이지요... 현재 연재중인 것으론 나루토도 그렇고.. p.s 덧붙이자면.. 원피스가 서양에 안먹히는 이유중 하나는.. 서양에서 생각하는 해적은.. 캐러비안의 해적을 보통 떠올리는데 그 이미지랑 너무 다른 것도 하나의 이유중 하나라고 하네요... 문화의 차이?.
12/02/07 12:07
슬램덩크야 저만치 밑에 있고 드래곤볼한테는 해외수입에서 너무 밀려서 앞으로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물론 스토리를 꾸역꾸역 늘려나가서 총수입도 역전했다! 하는 식으로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별 의미 없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몰입감으로 따지자면야 드래곤볼 >>>> 슬램덩크 >>>>>>>>>>> 안드로메다-_- >>>>>>>>>> 원피스지만 다 다른거니까 뭐;
12/02/07 12:07
판매부수가 넘었다는게 편당 판매부수가 넘었다는 건가요.
아님 전체 판매부수가 넘었다는 건가요 권수는 원피스가 훨씬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12/02/07 12:13
드래곤볼 해외수입이 장난이 아니라 (거의 전세계로 수출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피스가 따라잡기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나루토라면 가능할수 있을듯합니다.. 해외에선 원탑입니다. 특히 서양권에서...
12/02/07 12:13
개인적으로 봤을 때
소장하고 싶은 만화는 '슬램덩크 - 원피스 - 드래곤볼' 순서이고, 재미는 '원피스 - 슬램덩크 - 드래곤볼' 순서네요. 드래곤볼은 커서 다시 보니까 유치해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원피스는 일본에서는 이미 넘사벽으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기에 일본에서는 확실히 넘어섰다고 할 만 합니다. 서양쪽에서는 드래곤볼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12/02/07 12:45
원피스가 판매 부수로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기는(특히 서양) 드래곤볼은커녕 나루토만도 못합니다.
질질 짜는 신파극적인 요소가 강한데 그런 신파 코드는 서양에서는 잘 먹히지 않습니다.
12/02/07 13:04
원피스 출간주 되면 원피스vs2~10위 해도 원피스가 이길정도니 엄청나죠 정말
사실 드래곤볼이 원피스와 비교해서 스토리라인이 뛰어나고 작품성 뛰어나고 그런건 아닙니다 우리시대때 참 재밌게 봤던 터라 그런느낌이 드는거지요 요즘 초중딩들한테 물어보면 압도적으로 원피스입니다 근데 서양국에선 원피스보단 나루토가 훨씬 인기 많더라구요
12/02/07 13:19
전 세계적 수입으로 따지면 드래곤볼이 아직 위고, 일본 및 동양에서는 원피스가 이미 압승했죠. 모든 기록에서..
그리고 사실 원피스는 단순한 소년만화라고 보기엔 복선이나 들어있는 사상이나 코드들이 그림체나 이야기구성에비해 깊이가 있습니다. 정치적인 다양한 모습도 구현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원피스가 작품성이든 재미든 나머지에 비해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12/02/07 14:34
일본내 판매부수는 원피스가 압도적입니다. 아마 2~3년 내로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의 판매부수를 합한 것보다 더 팔릴 겁니다. 드래곤볼이 판매량 2위고, 슬램덩크가 5위권인데도 말이죠.
권당판매부수는 사실 슬램덩크를 뛰어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원피스는 연재중이니까요. 갓나온 단행본은 당연히 판매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은 밀리게 되어야합니다만... 권당 판매량은 역대 가장 높은 슬램덩크를 연재중에 권당 평균판매량에서 넘어버렸습니다. 초판 발행부수는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을 옛저녁에 넘겼구요. 하지만 사회적인 영향력이라면 절대로 두 만화에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원피스의 한계라기보다 21세기 만화시장의 한계에요. 출판만화의 비중자체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줄어들었습니다. 내용적으로보면 원피스가 슬램덩크나 드래곤볼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나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10년 늦게 나왔는데 발전이 없다는게 더 말이 안되죠. 하지만 그만큼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출판만화로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가 이미 드래곤볼과 슬램덩크의 경지보다 아래라고 보여요. 영향력만 따지자면 두 만화만이 아니라 터치나 도라에몽, 캡틴츠바사등 원피스가 넘보지 못 할 만화들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12/02/07 17:46
참 의외에요. 오히려 왜색이 거의 없고 서양 카툰풍의 캐릭터도 많은 원피스가 해외에서의 인기는 그닥 크지 않죠. 해외에서의 인기는 나루토가 정말 대단하고... 서양인들이 일본문화에 대한 동경과 환상도 크기 때문에 왜색이 짙은 나루토와 블리치가 원피스보다 인기가 더 많습니다. 일본내에서의 인기는 당연히 원피스가 NO1. 더군다나 21세기에 수많은 즐길거리가 많은 홍수시대속에서 출판만화가 이 정도 인기라니.. 정말 전성기 슬램덩크나 드래곤볼 부럽지 않은 상황이죠.
나중에 시간이 흘러 정산을 해봤으면 하는 궁금증이 있네요. 일본포함 전 세계적인 인기에서 나루토와 원피스 둘 중 어느 만화가 더 높게 평가받을지.. 사실, 제가 어디서 본 건데 같은 아시아권인 중국에서도 나루토가 월등히 인기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원피스의 인기는 사실 일본에서 엄청나다는 건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스캔본으로 보고 판매량도 별로 높지 않아서 어느 쪽이 인기가 높든 낮든 별 영향 없을 겁니다. 그나마 원피스쪽이 좀 더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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