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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7 10:25
개인적으로는
1강-삼성, 5중-기아, 롯데, 두산, SK, 한화, 2약-넥센, LG 로 예상하긴 하지만 변수가 원체 많네요. 제 예상은 맞은적이 없어요.....^^;
12/02/07 10:27
전 기아팬이지만 이렇게 2강에 꼽히는 게 무섭습니다.
양현종은 사실상 시즌아웃느낌이고, 서재응도 작년부터 불안불안..(그래도 5회까지는 최고) 용병하나도 아직 덜 구해졌고, 최희섭도 복귀 후 잘해줄지 미지수, 김상현, 한기주, 김진우 모두 마찬가지. 그나마 제실력으로 활약해줄 선수는 윤석민, 이용규, 이범호선수 정도밖에 없는데 다른 감독님들도 그렇고 다들 기아를 2강으로 꼽네요.
12/02/07 10:29
조심스럽게... 최근 기아의 행보로 봐서 기아가 강에 속할지 의문이 듭니다..
윤석민이 건재하겠지만 새로운 용병 두명이 물음표라서.. 로페즈를 버리고 데려올만한 선수들일지... 이렇게 되면 기아의 강점인 선발진이 제대로 구성될지 모르겠습니다.. 양현종선수도 훈련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1강 - 삼성, 2약 - 엘지, 넥센, 5중 - 나머지...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12/02/07 10:37
저도 기아팬이지만 2강은 많이 오버인 것 같아요.. 용병이 검증되지 못한 상태인 것이 가장 크게 느껴지네요..
양현종 선수는 거의 시즌 아웃에 가깝고 남는 선발이래봤자 윤석민, 서재응, 용병인데 그나마 희망을 갖는 점이 확율 높은 복귀선수 한기주의 선발 가세와 김진우의 불펜 합류 거기에 선동열 감독의 효과로 투수들의 능력치가 올라갈거라는 기대감으로 투수력을 작년 수준으로 보고 타격 또한 작년으로 봤을 때 4강 진입은 가능한 수준인 것 같지만 2강은 아닌 것 같아요..
12/02/07 10:47
기아가 2강에 꼽혔던 이유는 의외로 타선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타선이 좋아요.
그러나 최희섭 사태... 그리고 용병 하나는 아직도 소식없고... 양현종은 공도 안잡고 있고... 믿을 껀 바뀐 코칭스태프와 잔디 교체 정도인데... 저도 삼성 1강 넥센, LG 2약이 맞는 거 같습니다.
12/02/07 10:51
일단 삼성은 독보적인 전력을 보일 것 같고(전력 누수가 거의 없죠) 그 밑을 SK가 쫓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요.
SK의 경우 불펜진에서 전력 누수(정대현, 작승호, 고효준 등의 부재)가 좀 있긴 합니다만, 로페즈, 임경완의 영입과 여전히 강한 불펜진과 뛰어난 내야수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조인성 선수가 지타로 활약할 듯 한데 나이 때문에 부상 위험성만 없으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 같고요. 김광현만 살아놔주면 되는데. 롯데의 경우 장원준과 이대호의 부재를 어떻게 막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겠네요. 작년에 박종윤이 대타로써는 호성적을 거뒀는데 선발로 쓰기에는 또 별로인 애매한 성적을 거두어서 말이죠. 투수진의 경우, 임경완 선수가 SK로 가긴 했습니다만, 정대현과 작승호의 영입으로 불펜진이 한층 탄탄해졌고 07 홀드왕께서 귀환하니 약간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일 것 같습니다. 기아는 선동열 감독, 이순철 코치 믿고 가야죠. 일단 외국인 선수 외의 선수진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합니다. 로페즈의 부재는 좀 크긴 하네요. (최희섭 선수는 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아슬아슬하네요. 한 번 찍히면 끝을 보는게 선 감독이라서. 그래도 같은 광주일고니 음.. 헷갈리네요.) 두산은.. 특별한 유입도 유출도 없겠네요. 그래서 더 위험하긴 합니다. 김선우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언제 훅 갈지 모르는데. LG도 전력 유출이 좀 심각하네요. 조인성, 이택근, 송신영, 박경수 등 주전이 대량 털렸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명감독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힘든 상황인건 틀림이 없네요. 한화는 레전드 박찬호, 거포 김태균 선수 둘이 돌아오고 거기다 송신영 선수까지 건져서 엄청나게 전력보수를 했습니다. 야왕의 전략으로 암울해진 사황대비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으니 올해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류현진이 하던 대로(?) 만 해주면 가을야구까지 노릴 수 있겠네요. 넥센은 이택근, 김병현 영입과 조용훈 선수의 귀환으로 꽤 재미를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왠지 이번에는 탈꼴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절대다보니까 무쟈게 길게 썼네요(-_-;). 여튼 결론은 2강 - 삼성, SK 5중 - 기아, 롯데, 한화, 넥센, 두산 1약 - LG 로 평가합니다.
12/02/07 10:56
기아팬이지만 기아 4강이나 들런지도 모르겠네요;;
맨날 선발 좋다고 하는데 지금 당장 믿을만한 선발이 윤석민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타자들도 뭐 그닥;; 저는 삼성 SK둘이 2강 나머지는 그냥 저냥 일것 같아요
12/02/07 11:06
전문가분들은 기아 타선이 아니라 투수진을 높게 평가하더라구요
투수진의 포텐이 좋은데 삼성투수진 만든 선동렬이 감독으로 왔으니 터질것이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삼성 전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삼성이 1강이도 넥센 엘지가 2약 나머지가 중위권싸움 할것 같네요
12/02/07 11:20
여담이지만 친구들끼리 술자리하다가
한환팬 친구와 LG팬 친구의 한화 LG 10만원 내기가 성사되었습니다. 물론 주위에서 부추겼지요.
12/02/07 11:50
한국시리즈 직행 유력 : 삼성
4강이 유력해보이나 삐끗하면 5위권 : SK, 롯데, 기아 , 두산 상황에 따라 4강도 가능해 보이나 삐끗하면 바로 하위권 : 한화, LG, 넥센
12/02/07 14:51
1최강이라 해야할지 1강이라 해야할지...
1강 - 삼성 2중강 - 기아 SK 4중약 - 롯데 두산 한화 LG 1약 - 넥센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아는 한달 전만해도, 2강인데 삼성이 좀 차이나게 강한정도로 봤는데, 그사이 악재가 많이 터졌습니다. 최희섭 사태, 양현종 부상, 좌완용병이탈... 그래도 작년과 비교할 때 최희섭은 반도 못 뛰었고, 양현종은 작년기준 안나오는게 도움이고, 좌완용병은 트레비스와 바꾼거죠. 그래서 중상 정도로 봤습니다. 전력이탈이 그래도 SK와 롯데에 비해 적어보여요. 넥센은 전력강화돼봐야 하위권은 확실해보이고, LG는 좀 떨어져나갔는데 중하위권에서는 버틸 것 같구요. 한화는 많이 강화해서 중하위권. 두산이 제일 애매하네요. 딱 중간 느낌이에요.
12/02/07 18:14
삼성은 굉장히 안정적으로 타자,투수에 불안요소 없이 탄탄하구요.
기아는 2위아니면 5,6위로 로또성좀 있다고 봐요. 미지수가 많은데 다 좋은쪽으로 흐를것같아요. 타선은 정말 모르겠고 불펜도 랜덤이지만 선동렬이 있구요. 선발에서 용병만 어떻게 잘나와주면 괜찮을것같아요. 롯데는 이대호빠진게 어찌될지모르겠네요. 우산없이도 어린전준우,손아섭,황재균 늙은홍성흔,조성환이 제몫을 해주면 2위권이고 아니면 .. 다만 장작이 쌓이고 쌓여도 정대현(+율판왕)이 다꺼준다는 안정감에 꼴펜은 불펜이 되고 괜찮은 선발진에 더하면 폭망하는 일은 없을거같구요. SK는 선발전멸,불펜유지,타선에 조인성인데.. 로페즈와 김광현을 중심으로 선발 안살아나면 큰일 날것같아요. 불펜이 좋긴한데 하나둘 혹사당해서(당할수밖에없어서) 빠지면 어떻게될지 몰라요. 고무팔 정우람이 있긴하지만.. 두산은 굉장한 원투펀치지만 그뿐이죠. 3,4,5선발이 없다시피하며 두산을 이끌던 불펜은 전부 드러누웠습니다. 타선도 고만고만하구요. 게다가 원투펀치에 김선우는 나이마저 많아서... 니퍼트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요. 선발은 작년에 경험을 쌓은 이용찬,김상현,김승회가 얼만큼 해줄지 모르구요. 임태훈도 선발로 쓴다던데.. 패스 불펜은 정재훈,고창성,노경은,프록터(;;)+후반에 돌아올 이재우 부상과 피로누적으로 한번 맛이갔던 선수들인데 얼만큼 해줄지 모르구요; 타선은 대체로 괜찮지만 막상 클린업이 딱3할치는김현수무릎부상최준석나이많은 김동주 클린업이 문제인데.. 기아만큼 변수가 많은데 좋은쪽은 아닌거같아요. 한화,넥센은 전력보강에서 4강권을 노려볼수도있겠지만 미끌어지면 바로하위권이구요. LG는 주전포수,1루수없이 혹독한 한시즌을 보낼거같아요. 그나마 김기태감독 행보가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는데 겨울에 안괜찮아보이는 감독이어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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