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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6 00:48
박정희..? 이승만 전두환을 뛰어넘고 김일성 김정일 처럼 남한의 독재자로 군림하려했지만 fail..
오히려 독재자인식보다 전쟁이후 대한민국 경제발전시킨 대통령으로..
12/02/06 01:11
노무현 대통령이요;;윗분들이 노무현 대통령이라 생각하셨는데 파이어될까봐 안적으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어찌됬든 이미지가 어느정도 반전이 된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12/02/06 01:14
'그분' 이러면서 언급하는거 자체가 오히려 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엉뚱한 쪽으로 불똥이 튈수도 있는겁니다.
또 다른분들께서도 '설마' '알것 같네요' 라는 댓글들을 더 추가시키셔서 나아지는 점이 뭐가 있을까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일종의 동질감 정도? 이런식이면 결국 파이어를 일으킬텐데요. 만약 다들 정말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으신거라면 언급하지 않으시는게 더 나은 태도일듯 싶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정식으로 밝히고 글을 쓰셔서 발제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12/02/06 01:28
개인적으로는 저도 박정희 대통령에 한 표 던집니다.
*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이긴 했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죽음을 통하여 이미지가 반전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노릇 아닐까요. 지지자들이 굳이 그 발언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2/06 01:36
노무현 대통령이 죽어서 사람들에게 남긴 허무함과 결핍은 박정희나 민비의 죽음과는 좀 다른 성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무현의 죽음으로 인해서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평가가 반전된 건 아닙니다. 여전히 신자유주의와 관련해서는 노무현, 친노계열, 참여정부 인사들이 많이 까이고 다니죠. 어떤 의미에서 미화됐다고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국정에 대한 평가를 차치하고서라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에 있어서 사람들의 안타까움은 미화가 아니라 레알이라고 봅니다.(뭐, 이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미화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12/02/06 01:37
박정희
노무현 전 대통령이요. 왜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안하려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이미지 좋아지긴 했습니다. 원래 지지하던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대구경북에서도 제 주변은 많이 순화됐어요. 대통령이 자살했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확실히 평가가 순화됨.. 박정희 전대통령이야 뭐 좀 더 살았더라면 완전 독재자로 역사에 남았겠지만 그 때 죽어서 추종자도 많고 뭐...
12/02/06 01:55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닌 거 같아요.
죽어서 이미지 좋아졌다는 건 어느 정도 맞는 거 같은데 적당한 때에 죽어서 이미지가 좋아진 건 아닌 거 같습니다. 타이밍이랑은 별로 상관 없으신 거 같아요. 민비, 박정희 전 대통령이야 적당한 때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말이죠...
12/02/06 01:58
저도 노통은 해당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퇴임 후 봉하 사저에서 자연인의 생활을 누리는 것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대중의 호감을 산 게 이미지가 반전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대통령 시절 욕하던 사람들도 퇴임 이후에는 평가가 누그러졌던 것을 생각하면 죽음의 타이밍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12/02/06 06:21
저도 노무현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그때 그 자살이 뇌물시인한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박정희요 만약 살았다면 혁명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퇴임했을겁니다. 그랬다면 사람들 이미지는 지금보다 훨씬 안좋아졌겠죠.
12/02/06 08:55
노무현 전 대통령은 솔직히 아니죠.. 이미지가 반전된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감옥가기 싫어서 뛰어내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반전이라고까지 할 것도 없구요.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그의 죽음이, 미화에 한몫을 한 것 같네요.
그냥 민비가 갑오브갑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조선의 국모다!
12/02/06 09:41
일단 노무현 박정희 민자영은 당연한거죠.
이종걸처럼 비서실장 하던 사람까지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그 외로는 김구가 더 살아서 6.25를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후대의 평가는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동시대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없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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